뉴욕메츠와의 4연전, 첫번째 경기

에이스 웨인라이트의 출장이라 맘편할 줄 알았는데,
메츠 공격력 장난 아님. 특히 1번 에릭영쥬니어 이 자식 드랙번트 같은걸로 나가서는 주루 플레이 장난 아님. 아무튼 웨인라이트의 투구성향과 메츠는 상극이었음. 

그래도 1회 앨런 크레이그의 2점 홈런으로 쉽게 가나 싶었는데, 바로 1회말 따라붙더니(에릭영 이쉐키가...) 졸지에 4점 주면서 역전 상황에 몰렸음. 웨인라이트 왜 그랬니...ㅜㅜ

그러나 항상 미친 존재감을 가진 선수가 나타나면 그날 경기는 잡게 되어있다. 바로 1회에 홈런 친 앨런 크레이그. 이 인간이 5회에 다시 2점 역전홈런으로 경기를 다시 가져오는 듯 했다.

운명의 9회. 5-4로 앞선 박빙의 상황에서 마무리 로젠탈을 2사 이후 불렀다. 세이브도 올려주고 확실히 매조지하려고. 마침 대타 크리스영(너 에릭영이랑 무슨 관계냐!). 그리고 98마일의 바깥쪽 아래 포심. ㅎㅎ 너희는 이미 아웃되어 있다.....라고 여긴 순간,

꽝! 분명 그렇게 들렸다.

엄훠 블론 세이브. 이런 ㄴㅁㄹ. 리플레이보니 딱 가운데로 들어가셨구만. ㅠㅠ 분명 스탯은 낮은 녀석이었는데, 한가운데 몰리니... 그래서 커브나 바깥쪽 빠지는 유인구를 던지고 싶었어! 쉣!

그리고 연장전 돌입. 2회는 그냥 갔다... 물론 블론세이브한 로젠탈 이 쉐키는 바로 강판시키고 지크리스트 투입, 나름 괜찮은 녀석이다 좌완에 빠른 강속구 갖춘 마무리감이다.
하여간 앞에서 말한 미친 존재감, 앨런 크레이그 또 사고 친다. 설마 세개 치겠어? 하는 순간. ㅎㅎㅎ 야구의 재미란 이런 거다를 보여준다. 바로 솔로 홈런. 그리고 이어지는 연속 득점. 

야구게임하는 재미는 이런 거다. 치밀한 수싸움과 미친 놈들의 출현에 말이지...

당분간 웨인라이트는 메츠전엔 뺸다.

어제 아이폰5S 키노트를 보자마자 가장 눈에 띄는 점.

1. 64bit AP

2. M7 코프로세서


64bit AP.

이거 대단하다. 윈도우도 32비트와 64비트 양분되서 사용자들 혼란하게 만들었지만, 애플은 이미 OSX를 통해 64비트로 안착한 상태. 모바일 쪽은 여지껏 글쎄~ 였는데, 이또한 단숨에 돌파해버리는 군. 삼성같은데선 상상은 했겠지만 실행은 못할 부분인데, 역시 OS를 가지고 있다는 건 큰 힘이다.


둘째 M7.  

아이폰5의 배터리광탈의 주범 중 하나가 평소 애용하는 move라는 앱의 효과가 컸다. 늘 메모리에 상주해서 움직임을 기록하니 당연히 CPU에 부하주고 배터리 소모하고 덩달아 죽어있어도 되는 프로세스들까지 살아서 노니, 배터리가 매우 빨리 닳을수밖에. 그런데 M7이라는 코프로세서라니! 역시 애플은 기계가 아닌 사람에게 주목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 가지고 다니는 기계는 어쩔 수 없이 사람의 행동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게 되고, 이를 분석할수록 나오는 데이터의 유용성은 이룰 말할 수 없을게다. 그런데 그런 부분이 한 장치에서 통합되다보면, 앞서 말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따라서 이를 분리해준다는 점은 바람직한 듯. 통합이냐 분리냐를 놓고 저울질할 때 후자의 선택.


암튼 이 두가지가 가장 눈에 띄었고, 전문가들도 그렇게 보나보다. 우리나라 찌라시 언론들은 저가네, 삼성 따라하네 등 개짖는 소리하고 있는데, 제발 제대로 된 기사 보고 싶다. -.-;

여지껏 많은 방법들이 나왔지만 다 따로국밥이길래 하나로 묶어 봤습니다. 예전에는 팟벗이라는 걸출한 어플이 있었지만 개발자께서 개인사정으로 더 이상 업데이트 하지 않으시니 유저들이 알아서 하는 수밖에…. 윈도우도 사정은 별로 좋지 않은게 기존에 다음팟벗인코더로 한번에 가능했었지만 dts, dolby 등이 저작권 보호등의 이유로 태클 걸어서 지금은 인코딩 시 해당 음원이 소거되므로 이젠 그마저도 정상적으로 못쓰게 된 상황이죠.

다행히 handbrake 같은 GNU 어플들은 그런 상황에 처하진 않아서 유저가 약간의 수고만 해주면 아주 훌륭한 품질로 인코딩 해줍니다. 원래 핸드브레이크에도 자막 내장 인코딩을 지원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원활하지가 않더군요. 밑에서 소개하는 3단계 변신과정은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그것만 감수하시다면 맘에 쏙드는 결과물을 얻으실 겁니다.

** 준비할 어플리케이션 : 미리 설치하고 한 번 이상 실행해 주세요.


- 인코딩용 : handbrake

- 자막 & 썸네일 합치기 : subler

- smi -> srt : minysubtitleconverter

** 그 외 윈도우쪽 대안 어플 :  VCi

1. 인코딩 : 인코딩할 영상을 handbrake로 불러옴.
- 상단 아이콘 중 toggle preset 선택하고 High Profile 선택
- output setting은 당연하지만 mp4 file 방식을 선택
- 하단 video 항목 중 video quality의 선택항목에서 Average bitrate를 선택하고 화질열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Full HD(1920)인 경우는 bitrate를 5300, HD(1280)인 경우에는 bitrate를 2300 정도로 입력하면 됨
- 1920급 2시간 짜리면 i5 CPU 기준으로 1~2시간 걸림.1280급이라면 그 2/3수준?
- audio, subtitles, advanced, chapters 는 안건드려도 됩니다.

2. 자막 변환 : smi -> srt

- 맥이라면 minisubtitleconverter를 매우 추천. 그 외의 어플들은 쓰지 마실 것을 권고하고 싶습니다. 아주^2 별로.
- smi 파일을 마우스 우측버튼을 눌러 서브메뉴-연결하기를 통해 mini~ 를 선택하면 알아서 srt로 컨버팅합니다. 다른 작업은 없어 매우 간편합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레티나를 지원하지 않아 프로그램 화면을 보면서 흐릿해져서 내 눈을 의심하게 되지만 본연의 목적과는 하등의 관계 없으므로 아쉽지만 패스. ^^

3. 영상 + 자막 합치기
- 인코딩 완료되면 smi 처리 할 때처럼 우측 버튼을 통해 subler로 연결, 또는 subler를 열고 인코딩 된 mp4 또는 m4v 파일을 드랙&드랍 합니다.
- 해당 srt 파일을 던져주시고 기호에 따라 artwork 창에 영화 포스터 파일(500*500 이상이 바람직, 레티나는 1024급 이상의 화질 추천) 주면 썸네일이 생성됩니다. 보기에 좋으니 추천합니다.
- ⌘+s 또는 파일메뉴를 통해 save 하면 썸네일, 자막 내장된 mp4, m4v파일이 생성.

잘 되셨나요? 이제 자막이 내장되었으므로 퀵타임 또는 iOS기기에서 플레이 할 때 자막 활성화 시키면 잘 나옵니다. 조금만 수고해주시면 아래와 같이 알흠다운 mp4를 포함한 파인더를 만나게 됩니다.

PS : Handbrake에서 srt 포함 인코딩 가능합니다. 제가 컨버팅한 srt가 문제였더군요. 그러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1과 2의 방법만으로도 인코딩 하셔도 되겠습니다.


뭐 대단한 건 아니고, Wireless Plus를 USB를 연결하면 wi-fi 연결이 해제되더군요. 그래서 USB 연결한 맥 등의 PC류에서만 파일이 확인 가능하죠. 물론 USB 연결한 상태에서도 wi-fi 연결이 가능하다고 어떤 분은 그러시던데 그것 아직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USB 연결 상태에서도 iOS 기기나 안드류 스마트기기가 접속 가능한 방법이 문득 떠올랐는데 그건 너무도, 지극히 당연한 것이죠.



바로 Airvideo서버에서 공유리스트 추가. ^^; 너무 별건가?

하지만 오히려 이게 나은 게 와.플에 굳이 접속하지 않더라도  같은 공간의 공유기를 통해 접속하니까 편합니다. 그리고 DLNA류의 접속이 장비 on-off 에 따라서 파일 리스트를 읽어 들이는 데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곧바로 파일리스트가 안 뜨니 좀 답답하기도 하고. 그런데 에어비디오로 하면 그런 거 필요 없이 즉시 리스트가 뜹니다. 


사무실에서는 USB에 접속해서 쓰면서 에어비디오로 공유하고, 그 외의 환경에선 원래의 기능대로 써주면 되겠습니다. 이상 끝. ^^;  


고플렉스라는 전작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는 평인 시게이트의 Wireless Plus(이하 와.플). GoFlex는 사용한 적이 없으므로 뭐가 나아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미리 소감부터 말하자면 받자마자 1080급 mp4파일을 넣고 아이패드(레티나)와 아이폰5로 돌려본 바로 아주  훌륭합니다. 


1. 설치 - 플랫폼 결정
맥을 위주로 사용하지만 집에서는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사용하게 되므로 플랫폼 결정에 고민이 됩니다. 결국 맥을 주력으로 하고 기기 내에 기본 내장된 어플을 통해 맥용으로 포맷했습니다. 물론 NTFS로 포맷하고 호환을 위해 paragon 이라는 플랫폼간 상호작용하는 어플을 설치할 수 있게도 해주지만 만에 하나 파일을 날릴 가능성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 맥 전용으로 결정. 윈도우용 PC가 USB 3.0을 지원못하는 점도 작용했습니다. 레티나맥북프로에서 USB 3.0을 이용한 파일 전송은 역시 탁월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파일시스템을 포맷한 후 기존 외장하드와 개인적으로 운영중인 서버에서 파일을 와.플로 이주시켰습니다. 1TB의 용량이므로 1080p mp4 파일이 기본 4~5GB임에도 넉넉하게 저장. 1TB로 판매하는 건 매우 적절한 선택인 듯 합니다. 

2. 네트워크 설정
와.플이 무선으로 파일을 공유시키는 외장하드이므로 자체 네트워크를 내장합니다. 따라서 연결할 기기들은 네트워크에서 와.플의 AP를 선택하면 사용준비는 거의 완료됩니다. 고플렉스에서는 어찌했는지는 몰라도, 와.플에서는 와.플-접속기기 간 1차 연결 후에도 와.플과 외부AP를 추가 연결해서 접속 기기가 인터넷을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 여기에 한 가지 추가 : 와.플과 외부 인터넷을 2차로 연결 후에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이 와.플에 직접 접속하지 않더라도 같은 네트워크 상이라면 아래에서 설명할 DLNA처럼 연결해도 되는군요. 물론 먼저 와.플의 설정에 들어가서 접속시켜줘야 합니다.



3. 전용 어플 구동
결론부터 말해서  설치 또는 사용을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대신 웹브라우저를 통해서도 동일한 기능을 사용 가능하므로 차라리 그쪽을 택하시길. 그리고 동영상이나 기타 파일의 접근은 전용앱이나 웹브라우저를 통한 방법보다는 각각의  파일 포맷에 특화된 앱을 쓰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용앱을 통해서는 와.플의 네트워크 또는 기타 설정에만 쓰는 것으로 제한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4. 동영상 서버로 활용
원래 구매목적이었습니다. 여지껏 남 사무실에 있는 서버(아무도 서버인줄은 모르는 ^^;)에 에어비디오 서버와 FTP서버를 깔아놓고 쓰고는 있지만 개인 장비가 아니다보니 막연한 불안감과 더불어 반드시 네트워크 연결을 해야한다는 약간의 불편함이 더해져 이번 와.플을 매우 고대해 왔습니다. 
참고로 에어비디오는 깔끔한 디자인과 안정된 성능을 보여주어서 여지껏 애용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최근 들어 고화질의 경우엔 종종 끊김이 있어 대체할 만한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와.플은 전용앱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그 성능이 정말 조악하기 때문에 다른 앱을 쓰시는 정신 건강 상 이롭습니다. 문제는 접근 방법인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DLNA 접속이 가장 무난한 듯 합니다. 그렇다면 DLNA 접속이 가능한 앱이 어떤 게 있을까요? 앱스토어에서 찾아보면 정말 많습니다. 모든 앱을 사용해 본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앱 중 nPlayer가 가장 평도 좋고 실제로 써본 결과로도 어느 기능하나 빠지는 것 없이 좋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사실 이 앱은 Air Video와 같이 사용하던 앱인데 좀 전에 기술한 바와 같이 에어비디오가 최근 들어 전송에 문제가 있는 듯 해서 nPlayer의 DLNA접속을 이용했고 역시 좋은 전송 성능을 보여주어서 신뢰할 만 했습니다.


<nPlay관련>
DLNA 접속은 너무도 간단해서 같은 네트워크 안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Seagate Wireless Plus"를 선택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후 나오는 폴더 중에서 Video항목으로 이동하고 그 안의 파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로 mp4, m4v 등의 자체자막 포함 파일은 h.264디코딩을 하드웨어로 해야만 내장자막 옵션이 활성화 됩니다.
사용 소감은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mp4, m4v, mkv, avi 등의 여러 포맷을 잘 지원하고 자막등의 기타 지원도 충실합니다. 단! 최근 오디오코덱과 관련하여 디코딩시 제한되는 점들이 발생하는데 이건 이 앱만의 일은 아니고, 본인과 같이 mp4로 아예 인코딩해버리면 과정은 약간 번거로워 지지만 영상 플레이에는 아주 쾌적하게 되므로 참고하시길. 물론 안드로이드 계열에서는 코덱 라이센스를 피해가는 여러 방법들이 있다 보니 이런 제약에서 자유로울 수도 있겠죠.



5. 기타 사진, 음원 관련 
아직 완벽하게 활용을 못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많이 불편합니다. 동영상은 굳이 전용 앱이 아니더라도 DLNA를 지원하는 앱을 통해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한 반면, 기타 도큐먼트 등의 파일관리는 현재까지는 웹 또는 전용 앱 만을 통해 가능한 듯 합니다(혹시 다른 방법 아시는 분?). 아이패드 GoodReader앱으로 sFtp 접속이 가능하다면 속도 느린 웹앱을 쓰지 않아도 되겠는데 말이죠. Hack을 해야 하나 싶어서 구글링 해보면 아직은 좀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이전 제품인 GoFlex는 핵을 통해 sFTP접속이 가능한 모양입니다. 따라서 사진이나 음원, 도큐먼트는 활용도가 떨어지게 되네요.

6. 외장하드로서의 성능
USB 3.0의 전송 능력은 탁월했습니다. 기기바이트 대의 파일을 단 몇 초 만에 전송한다는 점은 무선공유의 능력만큼이나 매력적입니다. 아무래도 파일을 저장하기 위해 전송할 때 무선보다는 유선이 여전히 현저히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단! USB 접속 시에는 무선공유기능은 꺼집니다. 그 외 외장하드로서의 파일싱크와 같은 부가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역시 활용도는 떨어지는 듯 합니다. 

이상 사용하면서 느껴진 바를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요즘 NAS와 같은 네트워크 저장장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Synology의 제품등이 좋은 성능을 보여주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더군요. 저 또한 관심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조사해 봤는데, 크기와 전력사용량, 그리고 사용 플랫폼 등등 조건이 제가 원하는 기준에 부합하지는 않더군요. 게다가 클라이언트의 네트워크 환경에 제약을 받는다는 점은 단점아닌 단점으로 작용했구요. 결국 이 쪽도 결정을 주저하게 중에 와.플이 나왔습니다. 방금 전 클라이언트의 네트워크 환경 부분은 와.플에게 전혀 제약사항이 아니죠. 이게 가장 컸습니다. 그리고 1테라바이트의 넉넉한 용량. 거기에 USB 3.0까지. 


아무튼 앞으로도 이 보다 더 좋은 제품들이 나오겠지만 당분간은 와.플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결국 찾았다. ^^ 뭘?


지난 번에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를 설치했습니다.
세팅의 간단함이며 디자인이며 여러가지 칭찬할 만한 것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airplay는 발군입니다. OSX의 맥이나 iOS의 아이포/패드류에서 에어플레이 버튼만 누르면 무선으로 에어포트에 연결된 음향장비로 출력이 되죠. 정말 편리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장벽이 있었으니 그 스피커에는 PC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 집에 있는 PC를 소니스테레오에 연결해 놨는데 그게 1AUX이다 보니 그렇습니다. 설령 2개가 있다손 치더라도 결국 입력소스 간 전환을 해야하므로 불편할테죠. airplay의 장점이 반감되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소위 mixing되는 케이블을 찾질 못해 Mixer까지 생각해봤지만 그건 배보다 배꼽이 큰 거다 보니 그냥 포기하려던 순간, 아니! 아이폰 케이스를 찾기 위해 벨킨 제품들을 스크롤 하다가 무심결에 자연스레 꽂히게 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 녀석입니다. 벨킨 락스타 Belkin Rockstar SharingListenMix.^^



이 제품의 특징은 한마디로 멀티 입력, 멀티 출력. 바로 밑의 그림을 보면 한 방에 이해하실 듯 합니다. ^^




아무튼 아주 적은 비용(?)으로 Mixer까지 안 가게 됐습니다. 다행이죠. ^^ 테스트 해보니 잘 됩니다. 두 음원이 섞여서 아주 난리부르스. ㅋ~~ 

그런데 이거 Y케이블로 해결되는 거였는데 괜히 돈 쓴건가? ^^;

추가)
금요일 금철예배 밴드에서 이렇게 활용했습니다. 네트워크 음원 분배기->락스타->아이패드/헤드폰<-아이폰. 이렇게요. 음량의 감쇄가 좀 있습니다. 여러개가 같이 물릴 경우에 그렇군요. 그거야 기기 자체의 볼륨 좀 올려주면 되는 일이고, 아무튼 예전보다 음원 동시에 들으면서 녹음이랑 모니터가 가능하게 됩니다. 매우 매우 유용하고 추천 굿! ^^







며칠전부터 레티나맥북프로15 부트캠프로 게임 돌리다 보면 프레임이 뚝뚝 끊기는 게 느껴져서 윈도우 재설치까지 다시 해봤는데도 동일한 현상을 계속 겪었습니다. 이유는 아마도 외국 사이트에서도 보고 되는 것처럼 최근 EFI Update후부터 발생한 듯 하군요. 저도 지난주부터 갑자기 그런 듯 하거든요.

혹시 동일한 증상을 겪고 계신 분 있으신가요? 암튼 조만간 이 부분 수정된 업데이트가 올라와야 할 듯 ㅜㅜ


출처 : http://www.ubergizmo.com/2012/11/retina-macbook-pros-might-be-seeing-drop-in-frame-rate-after-efi-update-according-to-reports/?utm_source=mainrss&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twitter


PS : smc 리셋을 하면 한동안 프레임드랍 현상이 해소된다는 보고도 있죠. 물론 저도 그거 적용해서 효과를 보고 있지만 뭔가 시한폭탄인 듯한 느낌이라 개운하지 않군요. 애플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

iOS6로 업그레이드 후에 구글맵이 사라졌네 어쩌네로 말들이 많죠. 물론 활용도가 높은 미국에서만큼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 부분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들 한 명인데, 다음이나 네이버맵 쓰면 되잖느냐라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걔들은 기능이 많아서인지 좀 무겁다는 느낌인 반면 구글맵은 네이티브앱이라 그런지 가볍고해서 요긴하게 써먹었었죠. 아무튼 아쉽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구글맵을 지우기는 했지만 구글어스는 여전히 앱스토어를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맵으로서의 활용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렇더라도 새로운 '지도'앱에 적응해야만 하는게 저의 숙명이라고 여기고(^^;) 요모조모 둘러 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던 중에 며칠전에 올랐던 불암산의 지형이 문득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요. 오옷! 괜찮더군요. 그리고 사용하다 보니 이게 단순 지도가 아니라 구글어스까지 바라본 앱이라는 게 새삼 깨달아지네요. 오~~~ 나만 그렇게 느낀거가요? 지형묘사도 구글어스 못지않게 좋고, 어떤 경우는 더 사실적이라는 느낌입니다. 아마도 맵을 구현하는 방식이 구글과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언뜻 봐서는 90년대에 나왔던 헬기시뮬 '코만치'의 복셀스페이스 기법을 활용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 당시에도 코만치의 그래픽처리기법은 타 비행시뮬에 비해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왔던 기억입니다. 특히 지형묘사에 있어서는요.

(불암산. 위성사진의 품질 차이기도 하겠지만 실제로 돌려보면 구글어스보다 낫습니다.)



(iOS 지도의 지향점은 구글어스?)


(코만치4, 복셀스페이스 기법은 지금 봐도 대단합니다. 지형의 묘사는 정말 90년대 기술답지 않게 발군)


그렇죠! 그냥 애플이 지도만 그리고나 있지는 않겠죠?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 이상을 바라보고 차근차근 진행중이리라 봅니다. 물론 지금은 초기라 엄청난 클레임에 시달리겠지만요.ㅎㅎ
이와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했다가 잡스에게 얻어터진 팀이 있었죠. 바로 MobileMe. ^^ 잡스가 거의 쓰레기라고까지 표현하면서 심한 욕먹고 절치부심끝에 나온 게 바로 지금 대환영 받고 있는 iCloud인것을 보면, 분명 지금은 쓰레기같은 iMap도 환골탈태해서 awesome한 다음 버전을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잡스는 없지만 스캇이 있거든요. 또라이 스캇 포스탈. ㅎㅎ

아이폰, 아이패드의 대중화는 반드시 iTunes와의 접촉을 필요로 하는데 아이튠즈 어려워하는 분들 많다. 단 맥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친근한 도구이지만. 물론 곡을 수천곡 이상 관린하는 분들 마찬가지.

아무튼 저 또한 곡이 8000곡 정도 저장되어 있는데 좋아하는 곡만 듣다보면 안 듣고 저장공간만 차지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그런데 그 중에는 들어보면 분명 좋은 곡들이 있을테다. 안들어 보기엔 아깝기도 하고.



(아직 안 들어본 곡이 무려 1916곡…. ^^;)

암튼 안 들어본 곡들만 채집해서 들려주는 스마트리스트. 혹시 필요한 분들은 보시고 참고해보세요. 암튼 이렇게 해놓고 shuffle로 돌려놓으면서 아무때나 틀어놓으면 간간히 숨어있던 좋은 곡 걸립니다. 물론 이러면서 안들어본 곡들 수 줄이는 재미도 있고....ㅎㅎ





계속 판올림되는 OSX. 여전히 유지되는 대시보드의 유용성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지만 여전히 쓸만하고 손을 뗄 수 없는 기능들이 많죠. 특히 사파리에서 웹화면의 특정부분을 선택해서 대시보드에서 보게하는 기능은 정말 백미라고 여깁니다. 올려놓은 캡쳐화면처럼 한 화면 중 특정 게시판등을 자동갱신해가면 한번에 여러 페이지를 볼 수 있는 건 아주 괜찮지 않나요? ^^ 

물론 좋은 앱들도 여전히 많죠.

파인더나 터미널을 열어서

/System/Library/PrivateFrameworks/Safari.framework/Versions/A/Resources/

로 이동하여 reader.html을 첨부한 파일로 대체합니다.


그럼 읽기 도구 폰트가 애플산돌고딕네오로 변경됩니다. 이게 더 가독성이 좋죠? 애플명조체보다는 훨씬 더 ^^






Reader.html


@meteos91: 레티나맥북프로 마운틴라이언 업글 한 후 로그인 시 화면아웃되는 이슈 발생. 저도 겪고 있는데요. 아마도 어댑터 연결 시 그래픽카드의 자동전환과 관련한 문제라는 인식이 대부분인데요, 라이언에서는 전혀 발생하지 않던 건데 펌웨어 업데이트가 필요한 시점이군요. gfxcardstatus라는 앱을 삭제하거나 그래픽카드자동전환 옵션을 꺼두면 괜찮다, 또는 레티나최적화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면 괜찮다 등 나름의 해결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결국은 문제해결은 안되고 있습니다. 


https://discussions.apple.com/messag...23456#19063308



혹시 동일한 증상 겪으신 분 없으신가요?


아이튠즈 매치를 이용하면서 얻는 유용성은 상당히 많죠. 특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용도가 점점 다양해지면서 그에 따른 용량의 부족도 종종 겪게 됩니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는 경우 음원파일을 꼭꼭 채워놓고 다니는 분들에게 아이튠즈 매치는 구원의 방주와 같죠. 아무튼 아이튠즈 매치를 이용한 후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는 이전처럼 곡을 채워넣고 다니지 않게 됐죠. 덕분에 늘 여유용량은 수~수십 기가단위로 늘어나는 부가적인 혜택이 생깁니다.

그런데  종종 이 아이튠즈 매치로 다운받던 음원파일이 정상적으로 저장되지 않고, 결국에는 플레이도 안되버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저도 여러번 이런 경우를 당하다보니 난감했었습니다. 밴드에서 하는 곡을 미리 준비했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니 제대로 오지도 않았고 재전송하려고 해도 되지도 않고.

이 경우에 해결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 듯 합니다. 아이폰의 경우 설정-일반-사용내용에 들어가서 '음악'에 있는 노래를 모두 삭제하고 재부팅하면 되는 듯도 합니다. 다만 이 방법은 모든 음악파일을 새로 받아야 하기때문에 매우 비효율적입니다. 그 외의 방법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어제 구글링 하다 떠오른 방법은 가장 간단하면서도 기본인건데요. ^^ 나만 몰랐던건가?

바로 'iTuns Match'를 해제했다가 다시 재설정. 곡의 개수에 따라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이게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확실하게 재전송 될 수 있고, 게다가 저장된 곡들은 그대로 있으니까요. 왜 여지껏 이렇게 하지 않았는지 제가 멍청한건지.... ㅎㅎ

암튼 아이튠즈 매치에서 다운로드 문제가 발생하면 해제 후 재설정이 답입니다.

아는 분께서 아이튠즈 매치 처리과정을 여쭤보셔서 올립니다. 매칭은 다 빼고 실제 매치 후 소위 'mp3 세탁'등에 대한 내용으로. ^^

하 집사님 궁금한 거 또 있어요? ^^

PS : 어제 밤에 집 PC iTunes에 있던 곡 싹 지우고, icloud match로 7100여곡 모조리 새로 받음(아! 예정 ^^ 시간부족으로). 올리는 시간은 꽤 걸렸는데, 받는건 그 시간의 1/10도 안되는 것 같았음당.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