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가 안돼서 쓸 만한 게임이 없는 거다. 

최근에 스팀에서도 맥 지원 게임이 늘기는 했는데 정작 실행 해 보면 윈도우에 비해서 뭔가 버벅거린다거나 아니면.... 아무튼 2프로도 아니고 10프로 이상 부족한 느낌. 간단한 게임조차도 조금 실행하면 팬 돌고(인텔맥 기준, 물론 인텔이라 그런것보다도 다른 앱들 돌릴 때는 조용한 녀석이 게임만 실행하면 난리)

이번에 울트라, 스튜디오 나오면서 Metal에 대한 언급도 나오나 했는데 아마도 이건 다음 WWDC나 내년 되어서야 무언가 나오지 않을까 싶기는 함. 사실 저 메탈에 대해서는 수 년 전부터 기대해왔는데 계속 기대 이하의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칩셋의 통합으로 어느 정도 분위기는 익은 게 아닌가 싶다. 

애플이 게임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알겠는데 애들 스타일 상 여러 조합이 제대로 갖춰지고 나서야 움직이는 매우 보수적인 집단이라 좀 시간이 걸릴 듯. 물론 다이렉트엑스와 CUDA로 대표하는 pc 시장의 벽을 과연 넘어설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애플이라면...

 


맥을 쓴지도 10여년 가까이 되갑니다. 제 손을 거쳐간 맥도 여러대 되는군요. 

그때마다 그리고 OS 메이저 업데이트 때마 애플의 세심한 배려(?)로 처음 사용한 이후로 한번도 OS를 재설치한 적이 없었습니다.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이 타임머신과 맞물려 원활하게 작동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특별히 관리하지 않더라도 늘 쾌적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줬기 때문에 클린설치와 같은 대작업은 생각할 이유가 없었죠.


그런데 최근 들어 어떤 이유에서인지 간헐적으로 강제 리부팅(또는 커널패닉)이 생겼습니다. 애플이 인정한 비디오 이슈에 해당하나 싶어 AS도 받아봤지만 해당사항은 없다고 합니다. 수행속도 같은 건 이상이 없다고 여겨졌지만 몇년간 과거 OS로부터 쌓여온 legacy들의 영향도 있다고 여겼습니다. 물론 정확하게 파악한 것은 아니지만 수십년간 이런 기기들을 다뤄오면서 쌓은 감이라고 여깁니다. 여하튼 OS를 새로 설치해야 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그게 쉬운 일이 아니죠. 타임머신으로 복원할 수 있지만 그건 Legacy 파일들에 대한 정리가 아니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설치가 필요했습니다. 

새로운 설치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파일들과 사용중인 어플들을 일일히 다시 넣어주어야 하는 것이죠. 예를 들어 사진, 음악, 문서, 영상 등은 별도로 백업 받아야 하고, 어플들은 일일히 목록을 만들어 두어 재설치를 해줘야하는 등 일일히 손봐야 할 게 많습니다. 쉽지 않은 이야기이죠. 저처럼 쌓아둔 자잘하고 소소한 세팅이 많으 경우에는 특히나 더 말입니다. 

(나름 준비 했어요.)


아무튼 나름 철저한 준비를 해다고 여기고  OSX 10.10(Yeosemite)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따로 저장해 놓은 개인 파일들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여기서 예전과 다르게 맘 편한 점이 있었는데 그건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제 경우에 음악은 iTunes Match, 사진은 Photo, 그리고 상당수 문서나 기타 파일들은 Dropbox와 Google Drive를 이용하여 손쉽게 복원했다는 점이죠. 좋은 세상입니다. 영상이나 개러지밴드 파일같은 것만 다시 저장해 준 정도가 실제 작업의 다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벌벌 떨며 힘들어 할 일은 아니었던 거죠. 

정리하자면
* 전원 켜고 option + R로 요세미티 재설치
* 설치 중에 iCloud 계정입력 : 메일, 사파리, 일정, 할일, 메시지 등등의 세팅은 이걸로 다 복원.
* 음악 : iTuns Match로 복원
* 사진 : Photo로 복원
* 앱 : App Store에서 상당수 재설치(좋죠?), 그 외엔 메일을 통해 라이센스 확인하고 재설치.
* 문서 및 영화영상 등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별도로 받아둔 것으로 해결.

이렇게 해서 클린설치는 완료했습니다. 뭔지는 몰라도 깔끔해진 느낌.  

(완료 된 후 전체샷)



여지껏 많은 방법들이 나왔지만 다 따로국밥이길래 하나로 묶어 봤습니다. 예전에는 팟벗이라는 걸출한 어플이 있었지만 개발자께서 개인사정으로 더 이상 업데이트 하지 않으시니 유저들이 알아서 하는 수밖에…. 윈도우도 사정은 별로 좋지 않은게 기존에 다음팟벗인코더로 한번에 가능했었지만 dts, dolby 등이 저작권 보호등의 이유로 태클 걸어서 지금은 인코딩 시 해당 음원이 소거되므로 이젠 그마저도 정상적으로 못쓰게 된 상황이죠.

다행히 handbrake 같은 GNU 어플들은 그런 상황에 처하진 않아서 유저가 약간의 수고만 해주면 아주 훌륭한 품질로 인코딩 해줍니다. 원래 핸드브레이크에도 자막 내장 인코딩을 지원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원활하지가 않더군요. 밑에서 소개하는 3단계 변신과정은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그것만 감수하시다면 맘에 쏙드는 결과물을 얻으실 겁니다.

** 준비할 어플리케이션 : 미리 설치하고 한 번 이상 실행해 주세요.


- 인코딩용 : handbrake

- 자막 & 썸네일 합치기 : subler

- smi -> srt : minysubtitleconverter

** 그 외 윈도우쪽 대안 어플 :  VCi

1. 인코딩 : 인코딩할 영상을 handbrake로 불러옴.
- 상단 아이콘 중 toggle preset 선택하고 High Profile 선택
- output setting은 당연하지만 mp4 file 방식을 선택
- 하단 video 항목 중 video quality의 선택항목에서 Average bitrate를 선택하고 화질열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Full HD(1920)인 경우는 bitrate를 5300, HD(1280)인 경우에는 bitrate를 2300 정도로 입력하면 됨
- 1920급 2시간 짜리면 i5 CPU 기준으로 1~2시간 걸림.1280급이라면 그 2/3수준?
- audio, subtitles, advanced, chapters 는 안건드려도 됩니다.

2. 자막 변환 : smi -> srt

- 맥이라면 minisubtitleconverter를 매우 추천. 그 외의 어플들은 쓰지 마실 것을 권고하고 싶습니다. 아주^2 별로.
- smi 파일을 마우스 우측버튼을 눌러 서브메뉴-연결하기를 통해 mini~ 를 선택하면 알아서 srt로 컨버팅합니다. 다른 작업은 없어 매우 간편합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레티나를 지원하지 않아 프로그램 화면을 보면서 흐릿해져서 내 눈을 의심하게 되지만 본연의 목적과는 하등의 관계 없으므로 아쉽지만 패스. ^^

3. 영상 + 자막 합치기
- 인코딩 완료되면 smi 처리 할 때처럼 우측 버튼을 통해 subler로 연결, 또는 subler를 열고 인코딩 된 mp4 또는 m4v 파일을 드랙&드랍 합니다.
- 해당 srt 파일을 던져주시고 기호에 따라 artwork 창에 영화 포스터 파일(500*500 이상이 바람직, 레티나는 1024급 이상의 화질 추천) 주면 썸네일이 생성됩니다. 보기에 좋으니 추천합니다.
- ⌘+s 또는 파일메뉴를 통해 save 하면 썸네일, 자막 내장된 mp4, m4v파일이 생성.

잘 되셨나요? 이제 자막이 내장되었으므로 퀵타임 또는 iOS기기에서 플레이 할 때 자막 활성화 시키면 잘 나옵니다. 조금만 수고해주시면 아래와 같이 알흠다운 mp4를 포함한 파인더를 만나게 됩니다.

PS : Handbrake에서 srt 포함 인코딩 가능합니다. 제가 컨버팅한 srt가 문제였더군요. 그러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1과 2의 방법만으로도 인코딩 하셔도 되겠습니다.


뭐 대단한 건 아니고, Wireless Plus를 USB를 연결하면 wi-fi 연결이 해제되더군요. 그래서 USB 연결한 맥 등의 PC류에서만 파일이 확인 가능하죠. 물론 USB 연결한 상태에서도 wi-fi 연결이 가능하다고 어떤 분은 그러시던데 그것 아직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USB 연결 상태에서도 iOS 기기나 안드류 스마트기기가 접속 가능한 방법이 문득 떠올랐는데 그건 너무도, 지극히 당연한 것이죠.



바로 Airvideo서버에서 공유리스트 추가. ^^; 너무 별건가?

하지만 오히려 이게 나은 게 와.플에 굳이 접속하지 않더라도  같은 공간의 공유기를 통해 접속하니까 편합니다. 그리고 DLNA류의 접속이 장비 on-off 에 따라서 파일 리스트를 읽어 들이는 데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곧바로 파일리스트가 안 뜨니 좀 답답하기도 하고. 그런데 에어비디오로 하면 그런 거 필요 없이 즉시 리스트가 뜹니다. 


사무실에서는 USB에 접속해서 쓰면서 에어비디오로 공유하고, 그 외의 환경에선 원래의 기능대로 써주면 되겠습니다. 이상 끝. ^^;  


고플렉스라는 전작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는 평인 시게이트의 Wireless Plus(이하 와.플). GoFlex는 사용한 적이 없으므로 뭐가 나아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미리 소감부터 말하자면 받자마자 1080급 mp4파일을 넣고 아이패드(레티나)와 아이폰5로 돌려본 바로 아주  훌륭합니다. 


1. 설치 - 플랫폼 결정
맥을 위주로 사용하지만 집에서는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사용하게 되므로 플랫폼 결정에 고민이 됩니다. 결국 맥을 주력으로 하고 기기 내에 기본 내장된 어플을 통해 맥용으로 포맷했습니다. 물론 NTFS로 포맷하고 호환을 위해 paragon 이라는 플랫폼간 상호작용하는 어플을 설치할 수 있게도 해주지만 만에 하나 파일을 날릴 가능성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 맥 전용으로 결정. 윈도우용 PC가 USB 3.0을 지원못하는 점도 작용했습니다. 레티나맥북프로에서 USB 3.0을 이용한 파일 전송은 역시 탁월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파일시스템을 포맷한 후 기존 외장하드와 개인적으로 운영중인 서버에서 파일을 와.플로 이주시켰습니다. 1TB의 용량이므로 1080p mp4 파일이 기본 4~5GB임에도 넉넉하게 저장. 1TB로 판매하는 건 매우 적절한 선택인 듯 합니다. 

2. 네트워크 설정
와.플이 무선으로 파일을 공유시키는 외장하드이므로 자체 네트워크를 내장합니다. 따라서 연결할 기기들은 네트워크에서 와.플의 AP를 선택하면 사용준비는 거의 완료됩니다. 고플렉스에서는 어찌했는지는 몰라도, 와.플에서는 와.플-접속기기 간 1차 연결 후에도 와.플과 외부AP를 추가 연결해서 접속 기기가 인터넷을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 여기에 한 가지 추가 : 와.플과 외부 인터넷을 2차로 연결 후에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이 와.플에 직접 접속하지 않더라도 같은 네트워크 상이라면 아래에서 설명할 DLNA처럼 연결해도 되는군요. 물론 먼저 와.플의 설정에 들어가서 접속시켜줘야 합니다.



3. 전용 어플 구동
결론부터 말해서  설치 또는 사용을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대신 웹브라우저를 통해서도 동일한 기능을 사용 가능하므로 차라리 그쪽을 택하시길. 그리고 동영상이나 기타 파일의 접근은 전용앱이나 웹브라우저를 통한 방법보다는 각각의  파일 포맷에 특화된 앱을 쓰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용앱을 통해서는 와.플의 네트워크 또는 기타 설정에만 쓰는 것으로 제한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4. 동영상 서버로 활용
원래 구매목적이었습니다. 여지껏 남 사무실에 있는 서버(아무도 서버인줄은 모르는 ^^;)에 에어비디오 서버와 FTP서버를 깔아놓고 쓰고는 있지만 개인 장비가 아니다보니 막연한 불안감과 더불어 반드시 네트워크 연결을 해야한다는 약간의 불편함이 더해져 이번 와.플을 매우 고대해 왔습니다. 
참고로 에어비디오는 깔끔한 디자인과 안정된 성능을 보여주어서 여지껏 애용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최근 들어 고화질의 경우엔 종종 끊김이 있어 대체할 만한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와.플은 전용앱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그 성능이 정말 조악하기 때문에 다른 앱을 쓰시는 정신 건강 상 이롭습니다. 문제는 접근 방법인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DLNA 접속이 가장 무난한 듯 합니다. 그렇다면 DLNA 접속이 가능한 앱이 어떤 게 있을까요? 앱스토어에서 찾아보면 정말 많습니다. 모든 앱을 사용해 본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앱 중 nPlayer가 가장 평도 좋고 실제로 써본 결과로도 어느 기능하나 빠지는 것 없이 좋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사실 이 앱은 Air Video와 같이 사용하던 앱인데 좀 전에 기술한 바와 같이 에어비디오가 최근 들어 전송에 문제가 있는 듯 해서 nPlayer의 DLNA접속을 이용했고 역시 좋은 전송 성능을 보여주어서 신뢰할 만 했습니다.


<nPlay관련>
DLNA 접속은 너무도 간단해서 같은 네트워크 안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Seagate Wireless Plus"를 선택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후 나오는 폴더 중에서 Video항목으로 이동하고 그 안의 파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로 mp4, m4v 등의 자체자막 포함 파일은 h.264디코딩을 하드웨어로 해야만 내장자막 옵션이 활성화 됩니다.
사용 소감은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mp4, m4v, mkv, avi 등의 여러 포맷을 잘 지원하고 자막등의 기타 지원도 충실합니다. 단! 최근 오디오코덱과 관련하여 디코딩시 제한되는 점들이 발생하는데 이건 이 앱만의 일은 아니고, 본인과 같이 mp4로 아예 인코딩해버리면 과정은 약간 번거로워 지지만 영상 플레이에는 아주 쾌적하게 되므로 참고하시길. 물론 안드로이드 계열에서는 코덱 라이센스를 피해가는 여러 방법들이 있다 보니 이런 제약에서 자유로울 수도 있겠죠.



5. 기타 사진, 음원 관련 
아직 완벽하게 활용을 못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많이 불편합니다. 동영상은 굳이 전용 앱이 아니더라도 DLNA를 지원하는 앱을 통해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한 반면, 기타 도큐먼트 등의 파일관리는 현재까지는 웹 또는 전용 앱 만을 통해 가능한 듯 합니다(혹시 다른 방법 아시는 분?). 아이패드 GoodReader앱으로 sFtp 접속이 가능하다면 속도 느린 웹앱을 쓰지 않아도 되겠는데 말이죠. Hack을 해야 하나 싶어서 구글링 해보면 아직은 좀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이전 제품인 GoFlex는 핵을 통해 sFTP접속이 가능한 모양입니다. 따라서 사진이나 음원, 도큐먼트는 활용도가 떨어지게 되네요.

6. 외장하드로서의 성능
USB 3.0의 전송 능력은 탁월했습니다. 기기바이트 대의 파일을 단 몇 초 만에 전송한다는 점은 무선공유의 능력만큼이나 매력적입니다. 아무래도 파일을 저장하기 위해 전송할 때 무선보다는 유선이 여전히 현저히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단! USB 접속 시에는 무선공유기능은 꺼집니다. 그 외 외장하드로서의 파일싱크와 같은 부가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역시 활용도는 떨어지는 듯 합니다. 

이상 사용하면서 느껴진 바를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요즘 NAS와 같은 네트워크 저장장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Synology의 제품등이 좋은 성능을 보여주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더군요. 저 또한 관심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조사해 봤는데, 크기와 전력사용량, 그리고 사용 플랫폼 등등 조건이 제가 원하는 기준에 부합하지는 않더군요. 게다가 클라이언트의 네트워크 환경에 제약을 받는다는 점은 단점아닌 단점으로 작용했구요. 결국 이 쪽도 결정을 주저하게 중에 와.플이 나왔습니다. 방금 전 클라이언트의 네트워크 환경 부분은 와.플에게 전혀 제약사항이 아니죠. 이게 가장 컸습니다. 그리고 1테라바이트의 넉넉한 용량. 거기에 USB 3.0까지. 


아무튼 앞으로도 이 보다 더 좋은 제품들이 나오겠지만 당분간은 와.플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결국 찾았다. ^^ 뭘?


지난 번에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를 설치했습니다.
세팅의 간단함이며 디자인이며 여러가지 칭찬할 만한 것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airplay는 발군입니다. OSX의 맥이나 iOS의 아이포/패드류에서 에어플레이 버튼만 누르면 무선으로 에어포트에 연결된 음향장비로 출력이 되죠. 정말 편리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장벽이 있었으니 그 스피커에는 PC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 집에 있는 PC를 소니스테레오에 연결해 놨는데 그게 1AUX이다 보니 그렇습니다. 설령 2개가 있다손 치더라도 결국 입력소스 간 전환을 해야하므로 불편할테죠. airplay의 장점이 반감되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소위 mixing되는 케이블을 찾질 못해 Mixer까지 생각해봤지만 그건 배보다 배꼽이 큰 거다 보니 그냥 포기하려던 순간, 아니! 아이폰 케이스를 찾기 위해 벨킨 제품들을 스크롤 하다가 무심결에 자연스레 꽂히게 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 녀석입니다. 벨킨 락스타 Belkin Rockstar SharingListenMix.^^



이 제품의 특징은 한마디로 멀티 입력, 멀티 출력. 바로 밑의 그림을 보면 한 방에 이해하실 듯 합니다. ^^




아무튼 아주 적은 비용(?)으로 Mixer까지 안 가게 됐습니다. 다행이죠. ^^ 테스트 해보니 잘 됩니다. 두 음원이 섞여서 아주 난리부르스. ㅋ~~ 

그런데 이거 Y케이블로 해결되는 거였는데 괜히 돈 쓴건가? ^^;

추가)
금요일 금철예배 밴드에서 이렇게 활용했습니다. 네트워크 음원 분배기->락스타->아이패드/헤드폰<-아이폰. 이렇게요. 음량의 감쇄가 좀 있습니다. 여러개가 같이 물릴 경우에 그렇군요. 그거야 기기 자체의 볼륨 좀 올려주면 되는 일이고, 아무튼 예전보다 음원 동시에 들으면서 녹음이랑 모니터가 가능하게 됩니다. 매우 매우 유용하고 추천 굿! ^^







계속 판올림되는 OSX. 여전히 유지되는 대시보드의 유용성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지만 여전히 쓸만하고 손을 뗄 수 없는 기능들이 많죠. 특히 사파리에서 웹화면의 특정부분을 선택해서 대시보드에서 보게하는 기능은 정말 백미라고 여깁니다. 올려놓은 캡쳐화면처럼 한 화면 중 특정 게시판등을 자동갱신해가면 한번에 여러 페이지를 볼 수 있는 건 아주 괜찮지 않나요? ^^ 

물론 좋은 앱들도 여전히 많죠.

클리앙에 아래글을 올렸다가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답을 찾던 중 해결방법 구했습니다.
아마도 유사한 사례가 있을 듯 한테 관심 있는 분들 참조하세요.




   

최근에야 알게 됐습니다.

분명 밤에 자기 전 뚜껑을 닫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sleep 모드로 들어가지 않았더군요.

인디케이터를 보면 곧바로 알 수 있잖습니까?

암튼 구글링 해보니 비슷한 사례도 보고되고 있고, 이 곳 게시판에서도 검색이 되던데요.

문제는 답이 없군요. ^^;

환경은 osx 10.7.2 Lion, 전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pmset으로 조정하면 가능할런지.,,,

혹시 이 문제 해결하신 분 있으세요?

참고로 현재 전원관리 상태입니다.

능력자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ps : 전원 연결 안 된 상태에서는 sleep mode 진입 잘 됩니다. 구글로 검색해 보니까 '전원선 떼서 잠들기 모드 진입 후 다시 연결하면 됨'이라는 그럴듯한 답변만 있고(물론 그렇게는 되긴 하지만), 정확한 진단과 해결방법이 없는 것 같네요.

  •   

183.♡.8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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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제가 그랬는데요....

갑자기 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무슨 어플이 방해하고 있었던 것인지.....
  • (2011-10-1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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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set -g 터미널에서 입력하시고 결과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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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캡처한 사진이 그 결과입니다. 부탁해요. ^^
sleep이 0으로 되어있는데 이걸 조절하면 될 듯 한데, 이게 안되더군요. ㅜㅜ
  • 183.♡.84.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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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자답입니다만, 답을 찾았습니다.
일단 저 캡처화면에 나와있는 sleep 0 (imposed by 55). 아까는 55가 정확히 뭔지를 알 수 없는 상태였고 설정자체가 안됐는데, 방금 58번이라는 녀석이 튀어나와 확인해보니, 며칠 전 설치한 크롬 웹프린트용 맥앱이었습니다. 그걸 삭제하고 pmset -a sleep 10으로 설정하고 sleep 가동을 시키니 정상작동 됩니다.
아무튼 screen 0 <---- 이부분이 막고 있었습니다.
문제 해결! ^^

지난번에 mkv화일을 맥에서 미리보기로 여는 방법은 다른 플레이어가 플레이되는 형태였다면 이번 것은 Info.plist를 수정해서 가능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원무주소 및 캡처자료 : http://www.quicklookplugins.com/2007/12/16/mkv-matroska-video-files/

위에 영문 캡처 화면에서 설명된 것처럼 QuickTime Player.app의 Info.plist를 편집하는 것인데 아래의 코드를 Info.plist의 맨 밑에 있는 </dict></plist> 코드 앞에다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난 후 세 번째 과정을 처리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로 응용앱들이 계정아래 /Applications 에 설치된 타입입니다. 대부분 그럴 듯 해요.

<key>UTExportedTypeDeclarations</key>
<array>
<dict>
<key>UTTypeConformsTo</key>
<array>
<string>public.movie</string>
</array>
<key>UTTypeDescription</key>
<string>Matroska Video File</string>
<key>UTTypeIconName</key>
<string>generic</string>
<key>UTTypeIdentifier</key>
<string>com.apple.quicktime.mkv</string>
<key>UTTypeReferenceURL</key>
<string>http://www.matroska.org/</string>
<key>UTTypeTagSpecification</key>
<dict>
<key>public.filename-extension</key>
<array>
<string>mkv</string>
</array>
</dict>
</dict>
</array>

그런데 제 경우엔 권한 문제로(제 응용프로그램이 제 계정 아래에 설치된 게 아니고 root에 깔려있더군요. 왜 그렇지? ^^;) 위 과정을 모두 터미널 열어서 sudo 명령어로 처리해야 했습니다. Info.plist도 일반적으로는 텍스트 편집기로도 간단히 처리되는데 제 경우엔 terminal에서 vi 편집기를 써야만 했네요. 대학원 시절 잠깐 손 본게 다인데 맥으로 넘어와서는 별걸 다 다뤄봅니다. ^^

암튼 1 ~ 3의 과정대로 처리하니까 미리보기가 잘 열리는군요. 혹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리플을 ^^



전에 전우현님의 블로그에선가 본 기억은 있는데 찾질 못해서 직접 구글 검색을 했습니다. LetterBox라는 어플인데요, 뭔가 하면 설명은 필요없고 곧바로 사진으로 대치합니다.


느낌이 팍 옵니까? 기존의 메일박스가 기본 2단 구성에 목록 밑에 내용이 떠서 약간 어지러운 느낌이었다면 이런 3단구성은 깔끔하게 보입니다. 다만 메일 목록에서 제목이 짧게 나온다는 단점은 있지만 이 모드의 유용성은 그걸 충분히 극복하고도 남습니다.

설치는 원 개발자의 블로그를 링크하겠습니다. 아직 이 어플이 개발단계 중이라서(취미같기도 하고...) 향후에도 계속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이죠.

http://harnly.net/2010/software/letterbox/letterbox-beta-6-for-snow-leopard/#more-276

설치는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다운 받은 dmg파일이 마운트되면 설치할 어플이 보이는데 이거 누르면 먼저 메일 플러그인 매니저가 설치됩니다. 그 다음 다시 설치를 위해 누르면 설치가 됩니다. 메일을 종료했다가 다시 실행하면 위의 사진처럼 바뀌어 있을 겁니다.

이 모드는 고해상도 와이드스크린에 적합하죠. 하긴 맥시리즈가 대부분 와이드형태긴 하지만 13인치급의 1280수평해상도에서는 좀 쓰기가 곤란할 것 같습니다. 맥북프로 15인치 1440급은 되어야 제대로 활용이 됩니다. 물론 아이맥시리즈는 당연하구요.

! snow leopard 10.6.4로 업데이트 되면서 플러그인이 차단될 때 조치방법

1. 먼저 위 주소로 가서 다시 플러그인을 다운받는다.

2. 설치하면 플러그인 거부 뜰 것이고,

   그상태에서 그 플러그인 파일을 /user/library/mail/bundles 에 드랙앤드랍 또는 카피해서 넣는다.

3. 우측버튼 메뉴 중 패키지보기를 누른다.

4. contents 폴더의 info.plist를 텍스트편집한다.

5.  <key>SupportedPluginCompatibilityUUIDs</key>

<array> 라고 된 부분을 찾아간다.

6. 그 밑에다 다음 항목을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다. 그리고 저장.

<string>E71BD599-351A-42C5-9B63-EA5C47F7CE8E</string>

<string>B842F7D0-4D81-4DDF-A672-129CA5B32D57</string>

7. 메일 재시작.


2011.11.11 10.6.5 업데이트 후 적용방법 

재설정법은 위와 마찬가지로 1~5번을 재실행 한 후 6번 항목에서 해당내용을 삭제하고 대신 아래의 코드를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


BDD81F4D-6881-4A8D-94A7-E67410089EEB

and

857A142A-AB81-4D99-BECC-D1B55A86D94E


간만에 기기 교체를 하고 후기를 씁니당.

전부터 노려왔는 SSD는 아니고 ^^; 하이브리드형 HDD인 시게이트 모멘터스 xt입니다. 용량은 500G(7200rpm)이고 내부 SSD는 4GB의 용량입니다. 참고로 국내에선 500GB 모델만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제품 구매를 희망하시는 유저들이 많을 것 같군요. 아무래도 SDD의 가격도 그렇고 용량도 만족할 만한 게 거의 없다보니 말입니다.

아무튼 출시소식 듣자마자 득템했습니다. 이런 경우가 저에겐 잘 없는 일인데 워낙 지금 맥북프로의 용량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한지라 주저않고 바꿨습니다. 기존에 5400rpm 250GB(OSX:180, Bootcamp:70)으로는 늘어만가는 iTunes의 곡과 영상들, iPhoto의 사진들을 감당하기에 힘들어지더군요.^^;

(위 검은색 커버가 기존 히타치 250GB, 아래에는 모멘터스 xt)


1. 하드 교체 작업

맥북프로의 하드 교체이기 때문에 PC와는 달리 교체해야겠죠? 당연히 심플함의 애플답게 교체는 아주 간단했습니다.(이전 모델이나 최근 모델은 꼭 그렇지도 않더군요) 뒷면 배터리 케이스를 탈착하고 난 다음 나사하나 풀고 커넥터분리 후 하드 장착, 다시 나사와 고정대를 함께 장착. 끝. ^^ 너무 간단합니다. 물론 하드 교체 시엔 기존의 하드 좌/우에 있던 고정형 나사를 새로 가져온 하드에 달아주는 것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너무 간단해서 약간 의심이 갈 정도였습니다.



(케이스 탈착 후. 어떻습니까? 애플답게 깔끔 그 자체?)



(나사 제거는 저거 하나만 하면 됩니다.)


(하드 분리 후. 양쪽의 빨간 색 홀이 있는데 기존의 하드에서 고정형나사를 옮겨 달면 저 위치로 고정)


(고정형 나사가 보이시죠? 참고로 저건 별나사용 드라이버가 필요한데 외부로 돌출된 형태라 굳이 그럴 필요없이 롱노즈 등으로 조여주면 되죠)


2. 맥에서 이주 작업(먼저 OSX영역)

타임머신이라는 훌륭한 백업 관리자가 있지만, 이번 기회에 다들 추천하는 SuperDuper나 Carbon Copy Cloner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CCC를 쓰기로 했는데 좀 더 정확한 이주를 한다는 평이 많아서였죠. 물론 SuperDuper도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CCC도 그렇고 SuperDuper도 그렇지만 이 어플들은 설명이랄 게 없습니다. 왜냐면 화면 보시는 것처럼 메뉴는 오로지 하나. 이주(Migration)! 목적에 충실한 거죠. 그만큼 이주에 대한 것만큼은 확실히 처리해줍니다. 기존의 180G의 OSX영역을 모멘터스 xt로 보내는데 걸린 시간은 약 3시 50분정도 걸린 듯 합니다. 도스 시절을 생각해보면 xcopy와 유사한 방식인 듯 싶습니다.

(171GB 카피하는데 3시간 35분 소요)


(자료 이주 시 모멘터스 xt를 잠시 담아주시느라 수고한 LG외장하드)

뭐 이렇게 간단히 OSX는 백업을 완료했고, 잘 이주 됐는지는 외장하드로 부팅해보면 됩니다. 뭐 당연히 잘 됐죠. 맥은 부팅 시에 option키를 누르고 있으면 부팅할 디스크를 고르도록 하는데 그때 외장하드를 선택하면 됩니다. 아무튼 잘 되더군요.


3. Bootcamp 백업

다음은 윈도우7이 깔려있는 Bootcamp를 이주하는 것인데 이 때는 Winclone이라는 유명한 어플이 있습니다. 이것도 오로지 백업만을 목적으로 하는 어플이죠. 사용법도 위 어플들처럼 너무 간단합니다. 클릭 한번으로 끝. 다만 복원 시 시간이 좀 걸리는데 60Gb 옮기는데 3시간 가까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멈춘 것처럼도 보이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다보면 완료돼 있을 듯.^^


(실행한 화면, 백업할 때는 그냥 image버튼 누르면 되고, 백업 풀 때는 restore탭 가서 restore버튼 누르면 됩니당)

백업한 부트캠프는 모멘터스 xt를 맥에 설치하고 osx로 부팅해서 다시 winclone을 실행한 다음, 복원하시면 됩니다. 이 때도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백업때보다 2배 이상 걸렸던 것 같습니다. 특히 처음 구동시에는 bootcamp 백업화일을 저장해둔 별도의 외장하드를 읽는데 시간을 보냅니다.



(맨위와 세번째 그래프는 동일한데 모멘터스에 부트캠프를 설치하는 상태, 중간 그래프는 외장하드로부터 백업화일 읽는 상태 - 처음엔 외장하드에서 읽기만 하는데 수십분이 걸린 듯 합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시길 ^^;)

이래저래 부트캠프 복원을 마치면 잘 윈도가 복원됐는지 확인을 해야겠죠? 부트캠프로 재부팅하면 곧바로 chkdsk를 하게 됩니다. 이게 좀 문제인게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저도 아직 이걸 완벽하게 마치질 못해서 따로 시간을 내려고 합니다. 아마도 밤에 잘 때 해놔야할 듯.


  

(화면의 4%가는데도 한시간 걸린 듯)

아무튼 이미 winclone으로 부트캠프 복원해 보신 블로거들의 후기를 보면 편차는 있긴 하지만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 윈도우로 진입했다고 합니다. 저는 중간에 그만 둬서 부팅때마다 chkdsk해달라고 아우성입니다만. ^^;


4. 모멘터스 xt 성능은?

사실 이 부분이 중요하겠죠? 그런데 대부분의 기기 교체기 등을 보면 각종 그래프며 전문용어들이 난무합니다. 다만 저도 그럴 수 있겠지만(진짜? ^^;) 그냥 편안하게 주관적 평만 간단히 해보겠습니다. 

먼저 모멘터스로 바꾸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비용 대 효과 부분이었죠. 성능 면에선 사실 SSD가 가장 좋은 선택이겠지만 비용이 아직도 만만치 않습니다. 삼성 256GB는 여전히 80만원대 전후더군요. 인텔은 용량이 턱없이 부족하구요. 물론 3/4분기 이후에 신규 라인업을 통해 대용량을 출시한다는 로드맵을 어젠가 발표하기는 했지만 그렇더라도 여전히 가격은 안드로메다급일터. 그러한 가운데 모멘터스는 하이브리드형 SSD라는 명칭을 내걸면서 가격도 17~18만원으로 되어있습니다. 2.5인치 7400rpm HDD가 보통 12~3만선이기 때문에 교체의 부담을 상당히 줄여 줍니다. 그래서 가격면에선 아주 좋은 선택일 듯 합니다. 그렇지만 과연 그렇게 교체를 했다면 성능의 개선여부는 어떨까요?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걸린 시간은 1:30여초 정도로군요. ^^ 여기서 1분 30초는 프로그램이 모두 로딩 돼서 정상 사용이 가능한 시간입니다. )

사실 모멘터스를 SSD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죠. 4GB의 용량은 너무 부족합니다. 그래서 사용 용도에 따라 구매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유저 들의 의견을 보면 이 정도의 SSD 용량은 부팅 시에 상당한 개선효과가 있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며칠동안 사용하면서 그 부분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하드 교체 전에는 OSX로 부팅할 때 부챗살이 10 30~40회 정도 걸렸고, 그리고 로그인 후에도 각종 프로그램 로딩에 정상적인 사용을 하려면 3~4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즉 예전에 부팅 후 정상 사용을 하려면 5~6분이 걸린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모멘터스 설치 후 바뀐 점은 부챗살 효과는 절반 정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로그인 후 프로그램 로딩이 거의 1/3 정도 시간 단축이 이루어지더군요. 동영상을 보시면 탁.탁.탁 절도 있게 각 프로그램이 뜨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교체 전에는 이게 좀 더 긴 간격을 두고 버벅이는 것처럼 보였죠. 아무튼 꽤나 쾌적하게 로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국 교체 후 정상 사용은 2분 이내면 가능해졌습니다. 개선효과가 크죠.

제 경우엔 부트캠프와 OSX 간을 하루에 한 번 정도 씩은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이 성능 개선은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그래서 잦은 부팅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라면 모멘터스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마도 기존에 걸리던 시간의 절반 이상은 감소 시켜주니까요. 뭐 이것에 대한 수치 자료들은 다른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도 잘 확인이 가능할 겁니다.

또한 본격적인 구동 후 일반적인 작업 시에도 프로그램 간 구동이나 전환 시에도 이전보다 쾌적해졌음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그래프와 수치자료 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좀 두루뭉술한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저렴한 비용에 어느 정도의 성능개선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 특히 잦은 부팅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일 듯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갈 부분! 맥북 등의 OSX 계열은 사실 부팅이라는게 필요 없죠. 쓰다가 덮개만 덮어버리면 그만인데 말이죠? ^^ 그러다가 다시 열면 되고.ㅎㅎ 그래서인지 맥북계열에서 OSX로만 사용하는 경우라면 모멘터스는 큰 메리트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7200rpm HDD라면 충분할 것 같기도 합니다. 


PS : 며칠 더 사용하다보니 한가지 단점 아닌 단점이 보입니다. 아니 느껴지네요. 다름이 아니라 7200rpm의 성능 덕에 맥북프로에서 미세한 진동이 느껴지는데... 이게 좀 있으면 손이 저려오는 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구글링 해보면 당연한 결과다라고 하고 심지어 애플 홈페이지에서도 그런 답변을 합니다. ㅜㅜ. 기존 5400rpm에서는 전혀 느낌이 없었는데 약간 어색하군요. 

PS2 : 무적전설님의 트위터(@projecty)와 블로그(http://v.daum.net/link/9134303)를 통해서 1시간 이상 사용 시 프리징 현상에 동반한 PC DOWN 증상이 보고됐는데요, 제것은 이상이 없군요. 뽑기운인지 아니면 이것두 시한폭탄인건지.....

제목처럼 요즘 OSX(스노우 레오파드)를 재시작하다보면 아이콘이 오른쪽으로 정렬 돼버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어쩌다 이러나보다 했는데 할 때마다 이러길래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 그래도 그냥 참고 지나가려 했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구글로 확인해본 결과....'권한 복구'가 답이더군요. ㅜㅜ;

방법은 '디스크유틸리티'나 'onyx'와 같은 시스템 관리툴을 이용해서 하시면 됩니다. 특히 권한복구 한번 하시고 난 다음 'onyx' 등에서 시스템이나 개인용 캐시등을 쫘악 한번 청소해 주시면 더 좋을 듯.


[적어놓고 보면 늘 간단하지만 그 전까지 당하는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좀 억울하다능 ^^;]


출처 : 네이버 맥쓰사 포스팅 자료 참조
http://cafe.naver.com/inmacbook/202011


1. Input/codecs > Other codecs > Subtitles 로 가셔서 인코딩을 CP949로 설정합니다. "UTF-8 subtitles autodetection" 및 "formatted subtitles" 항목은 체크를 끕니다.

2. Video > Subtitles/OSC로 가셔서 Freetype2를 텍스트 렌더러로 선택합니다. 그 아래의 subpictures filter module에서 freetype2 (맨 아래에 있음)를 찾아서 체크합니다.

3. Video > Subtitles/OSC > Text renderer로 가셔서 폰트를 선택합니다. 기본으로 깔린 애플고딕은 굵은폰트가 없으니까 따로 태고딕/견고딕 계열의 폰트를 구해서 복사하신후 여기서 지정하시면 됩니다. 혹은 비스타의 맑은고딕을 복사해오신 분들은 malgunbd.ttf가 굵은 글꼴이니 이 것으로 지정해서 쓰시면 됩니다.

4. 저장 후 VLC를 재시작하시고 테스트해보세요.

아이폰에서 구글리더를 지원한다는 mobilerss를 쓰려고 보니 저는 rss feeder로 OSX mail.app을 쓰고 있었다죠. ㅜㅜ 난감했습니다. 일일이 피더주소를 구글로 옮기기도 그렇고... 아마 저같은 고민을 하신 분들도 계시겠죠? ^^; 그래서 쫌 알아보니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좋은 방법이 있더군요.

1. 먼저 http://github.com/anderscarling/mailapptoopml/ 에서 mailapptoopml.rb를 다운받고,

2. 터미널에서 다운받은 루비(.rb)를 드랙앤드랍으로 실행시키면, 계정상위폴더로 rssfeeds.opml 이 생성됩니다.(만약 실행을 거부한다면 sudo 명령어를!!)

3. 생성된 opml 파일을 구글리더에 접속해서 import시켜주면 끝.

이제 모바일rss를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설치하고 계정 등록하면 랄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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