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를 이용하다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내용만 위젯으로 대시보드에 올려놓을 수 있는 방법이 있죠. 위의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영역을 선택하게 합니다. 그리고 '추가'버튼을 누르면 대시보드에 뜨게 됩니다.


(일정 영역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대시보드로 풍덩)


(현재 저의 대시보드 현황)

여기까지야 잘 아시는 분도 많으니까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근데 뭐하러?^__^;

트위터를 하다보니 외국인을 팔로하거나 팔로잉하기도 하죠. 어젠가는 이찬진님의 트윗때문에 한 일본인 트위터를 팔로하게 됐습니다. 일본어는 게임할 때 몇 개 외에는 아는 바가 없다보니 번역의 필요성이 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구글의 번역기가 도움이 많이 됩니다. 게다가 최근 버전업하면서 기능이 더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이 구글 번역기를 돌리기 위해서 매번 접속하기란 번거로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간만에 '대시보드로 열기'를 이용해서 위의 그림처럼 해봤습니다.

그래서 트위터를 이용하다가 외국어 트윗을 만나면 바로 번역시작^^


(트위터에서 맞딱뜨린 일본어! ㅡ,.ㅡ)



(곧바로 번역 ㅋㅋ)

윈도우 비스타나 7에도 가젯이란게 있죠. 그 이전엔 야후에선가(K~뭐로 시작하던 건데 기억이 가물가물) 위젯서비스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실 이것도 OSX에서 차용해 간 것으로 아는데요. 그만큼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입니다. OSX를 처음 접했을 때 '헉!'하게 신음을 토하게 했던 것이었죠. 여러분도 유용하게 쓰고 계시죠?^____^

 : 아이팟 터치/아이폰의 앱중에 'twitterrific'이 있는데 이건 아예 'translate' 기능을 내장하고 있더군요. 트윗에서 곧바로 번역해서 보여줍니다. 너무 편리해서 말을 할 수가 없을 정도였죠. 너무 감격해서 길을 걷다가 마주 오는 사람과 부딫힐 뻔 했다죠. ㅋㅋ


(다른 트윗앱들도 다 제공하는 기능이겠죠?)


사무실에서 잘 사용하던 무선공유기를 부득이 접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긴급히 수혈한 KT EGG입니다. 수혈이라기 보다는 그냥 지름신의 부름을 따른게죠.^^; 그간 행망에 접속하는게 찜찜하긴 해서 차라리 잘 된 상황이라고 여겨지는게, 그간 여러가지로 불편한 게 한두가지가 아니였거든요. 상용메일 막히고, 기타 여러 서비스(메신저, 동영상, 특정 사이트 들)를 차단된 상태에서 많이 답답했던 게 사실이라서 이 쪽에 눈 돌렸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었죠. 마침 제게 구실이 생긴 것이죠.^^

네이버 맥쓰사에서 공동구매 이벤트가 있어서 신청을 했습니다. 소요되는 비용은 월 사용액 외에는 없었습니다. 가입비 등의 제반비용은 무료였고 오히려 소정의 금액과 사은품을 받았습니다. 사은품은 4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노트북 쿨러를 골랐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중인데 뭐 솔직히 좋은지는 잘 모르겠군요. 아무튼 신청 후 3일 후에 수령했습니다. 주말이 껴 있다보니 그랬고 일반적으로는 다음날 곧바로 개통된 제품을 받을 수 있겠더군요.

배송된 제품 포장을 뜯자 마자 사용을 시작했는데 별다른 설정 필요없이, 전원 버튼 만을 4초 정도 꾸~욱 누르고 난 다음 수십 초간의 부팅과정을 거치더니 제 맥북과 곧바로 연결됐습니다. 일단 되는 게 확인되니까 설명서를 볼 마음이 생기더군요.ㅋㅋ



제일 먼저 확인해 본 것은 보안설정이었죠. 이게 공유기인데 사용가능한 용량이 제한되어 있다보니 아무나 제 공유기에 접속해서 쓰면 곤란하잖아요. 보안설정은 wep과 wpa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하면 되더군요. 아쉬운 게 맥어드레스 등록이 안되더군요. 검색해보니까 추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가능해지리라는 추측이 있어 나중을 기대해보기로 했습니다.

뭐 기능이 공유기이다보니 특별한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고 다만 사무실에서 업무에 쓰기에 적당한 속도가 나는 지가 관건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쓸만하다는 느낌입니다만 좀 속도가 느리긴 합니다. 물론 와이브로 기기의 특성 상 사무실보다는 이동 중 사용에 컨셉이 맞춰있긴 하지만 사무실에서 고정된 상태이면서도 노란색 인디케이터를 뜨는 것을 보고 있자니 좀 부아가 나긴 하더군요. 그래도 쓰는 데는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접속 된 상태를 보니 802.11n까지 지원하는군요. 다만 사무실이라서 속도가 저 모양 ㅜㅜ;)

그렇지만 이게 정말 물건이다라고 느낀 건 바로 퇴근 이후와 애들 데리고 간 놀이터에서 그랬는데요. 버스안에서도, 아파트 숲속에서도 이동중이면서 초록색 빵빵히 뜨고 인터넷 제대로 연결되는데 기분이 넘 좋더만요.^^ 아 물론 이 때는 맥북이 아니라 아이팟 터치로 돌린 겁니다. 전에는 어디 개방해 놓은 AP없나하고 두리번거려야 했지만(그렇다고 잘 있지도 않았죠), 이젠 뭐 아무데서나 자유롭게 인터넷 접속이 됩니다. 이러다 보니 터치의 용도가 갑자기 늘게되더군요. 전에는 거의 음악감상이 주요기능(때때로 메일 체크 및 스케쥴 정도, 성경, 게임 몇 개)이었지만, 네이버 웹툰을 사용하기 시작해서('새끼 손가락'이라는 작품 한 번에 다 봤습니다) 거기다 클리앙 전용 어플로 늘 클량질하고, aroundme로 주변 검색하고 등등 용도가 엄청나게 다양해지더군요. 아이폰을 잠깐 맛 본 느낌같다고나 할까요? 물론 카메라, GPS가 장착된 것과는 천지차이긴 하겠죠.

아무튼 새로운 세상을 접한 느낌입니다. 전에는 와이브로같은 건 돈지랄이야라고 여기고 관심도 안두려고 했는데, 정작 요금서비스도 월 50G에 27,000원이면 꽤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다만 전 이것을 위해 매주 5천원을 모아야 합니다만-_-;;). 업/다운된 용량을 살펴보니까 하루에 많아봐야 1기가 미만이니 한달 내내 써도 문제가 없겠죠. 더우기 집에서는 광랜이용할텐데 굳이 egg를 쓸 일은 없을 테니까요.

사용가능시간은 사용 중 4시간, 대기시간은 6시간 정도로 설명서에 나와 있는데, 대기시간은 모르겠고 실제 사용시간은 얼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어제 퇴근 중에 사용하면서 집에 와서 애들 데리고 놀이터가서 한 두 시간 사용했는데 이상은 없었으니까요. 그런데 발열량이 꽤 됩니다. 인터넷 접속 중에는 상당히 따뜻하더군요. 겨울엔 이게 장점이 되겠지만 여름엔 반드시 캐링 케이스가 필요하겠습니다.

아직까지 Wibro 가능지역이 수도권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지방에 있는 분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라는 점 외에 비용/성능/휴대성 등에서 꽤 쓸만하고 좋다라는게 제 주관적 평가입니다. 내일은 금요일이라서 차몰고 양재까지 가야하는데 중간 중간에 터치와 다음맵을 이용해서 GPS유사하게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기대되는군요.

지금 현재 업그레이드 작업하면서 글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글에 대해 많은 기대(스폿라이트 검색기능, 음악파일 한글소팅)를 해온 만큼 오늘 이 날을 학수고대까지는 아니어도 간절히 기다려 왔습죠^^. 그런데 정작 미국만 서비스 중이고 그 외 나라는 아직 준비 중이길래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문들이 귀를 자극했습니다. ㅋㅋ

물론 저는 돈 내고 업그레이드 하려고 했습니다만, 이 방법이 불법도 아닌 게 확실하면서... 뭐랄까 애플의 고의적인 실수인지도 모르겠네요.(아! 지금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네요^^). 방금 만져봤는데 정확히 3.0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이거원 어이가 없다고 해야할 지... 아무튼 손 안대고 코 푼격인데 약간 찜찜하기도 하긴 하네요.

방법이라는게 애플 홈페이지에서 3.0 복구파일 받아서 적용한 것 밖에는 없습니다. 해킹이라고 볼 수도 없는 것이 연결 주소를 알고 다운로드하는데 아무런 제재도 없습니다. 지금 현재까지는...

연결 주소 : 터치 1세대용




맥북프로로 기종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ADC Student membership의 덕택으로 꽤 많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차액으로 Mobile Me 등등 몇가지를 질러줬더랬죠. 왠지 애플에서 제공해 주는 서비스는 좋을 거야라는 막연한 기대감. 그리고 어차피 돈 절약했는데 이거 구입해도 남는다라는 느긋함이었죠. 그러나 그 이후 곧 '왜 그런 호기를 부렸을까?'라는 탄식 비스므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바일 미를 구입하게한 충동질(?)의 결정적 원인은 아이팟터치 때문입니다. 단지 스케쥴과 메일의 연동이 잘 된다 정도. 이건 이렇게 수만원을 들이지 않아도 타사의 무료서비스를 이용해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도, 왠지 애플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차원이 다를거야라는 환상만으로 지름신을 영접한 것이었죠. 그렇습니다. 처음엔 아무것도 아닌 것에 생돈 들였다라는 후회만이 쓰나미처럼 몰려왔었습니다.

모바일 미를 써보신 분이라면 잘 알겠지만 모바일미에는 여러 서비스(Mail, Calendar, Gallery, iDisk, Setting)가 있습니다. 처음 한 두달 정도는 터치와 메일, 스케쥴 연동에만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만 쓰기에는 너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ail, 꼭 여기로 접속하지 않아도 OSX의 mail을 이용해도 됩니다)

(Adress)

(Calendar)

(Gallery)

(iDisk를 웹에서 접속한 화면입니다)


업무를 위해서 가상으로 XP를 쓰는 경우가 잦다보니 생산되는 업무용 파일도 많아지게 됩니다. 지금까지는 맥에 있는 문서폴더와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경우 부트캠프로 윈도우를 진입해 버리면 이 파일들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윈도우 '내문서'에 저장하자니 그건 효율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구요. 아무튼 그렇게 사용하고 있던 중 우연히 iDisk가 윈도우에서도 드라이브로 마운트되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패러렐즈로 xp를 구동시킨 후 내 컴퓨터를 열어보니까 연결돼있더군요. 당연히 저장이나 삭제도 다 잘 됩니다. 이렇게 되는 것은 패러렐즈가 맥의 자원을 공유하다보니 생긴 결과입니다.

(아이디스크가 뜨는 화면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부트캠프 윈도우나 일반PC에서 'iDisk'는 드라이브로 뜨지 않는 다는 점입니다.(이 부분에 대해 답글에서 정정해 주셧습니다. 마운트 됩니다. 네트워크 드라이브로)그래서 iDisk를 사용하려고 한다면 웹으로 모바일미를 접속한 다음 거기서 파일을 올려주거나 받아야합니다. 마운트되어서 사용하는 것과 웹으로 진입해서 사용하는 게 무슨 차이냐구요? 마운트된 것은 곧바로 드라이브로 인식하기 때문에 파일 저장하거나 불러올 때 곧바로 드라이브를 열어서 사용하면 되지만 웹으로 접속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그게 곧바로 안된다는 점이죠. 워드에서 파일 오픈할 때 곧바로 드라이브 열어서 보는 게 편하지 웹에서 저장하고 그 다음 불러온다면 많이 불편하겠죠? 시간이 남아도는 경우에야 이런 거 별거 아닐 지 모르지만 업무를 신속히 처리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꽤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제 견해로 마운트되느냐 안되느냐의 차이는 엄청나다라고 해도 좋을 듯 합니다.

아무튼 갑자기 눈이 번쩍 뜨이더군요. 드라이브가 덤으로 생긴 것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횡재한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모바일미에서 기본적으로 iDisk에 할당하는 용량은 20G입니다. 이정도면 업무하는데 충분합니다. 만약 모자란다면 그건 맥에 저장해도 될 테니까요.

여기서 잠깐!! iDisk의 작동방식을 살펴보면 먼저, 맥북프로 상에 iDisk폴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모바일미와 Sync를 통해 서로의 파일을 맞추게 됩니다. 물론 웹으로 접속해서 거기에 업로드를 하게 된다면 그 파일은 잠시 후에 제 맥북의 iDisk폴더와 sync를 통해 제 맥북에 저장될 것이구요.


이런 연결방식(네트웍 드라이브라고 하나요?)은 익히 잘 알려져 있는 방식이므로 새로울 것은 없습니다만, 이러한 서비스는 대부분 윈도우에 맞춰져 있거나 설령 맥에서도 사용가능하더라도(예로 syncfolder가 있죠) 회사에서는 막아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무용지물이었습니다. 물론 모바일미도 막아버리겠다면 방법은 없겠지만 이게 외국서비스인데다가 유료(물론 속도도 쪼~~금 느리다는)라서 국내에서는 사용하는 유저가 드물다보니 관심 밖의 대상이라는 점이 역으로 장점이 됐습니다.^^;


요즘 저는 사무실에서 저장한 파일을 USB나 기타 저장매체 필요없이 아무데서나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맥이 없는 장소에서는 웹으로 접속해야만 한다는 약간의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그정도는 충분히 감당할 만한 것이죠. 사무실 내에서 작업 중 편리한 OS의 전환에다가 덤으로 파일관리마저도 idisk를 통해 한 곳으로 몰아서 사용이 가능해지다보니 좀 더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졌습니다. 업무와 관련한 파일은 대부분 iDisk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디스크손상으로 인한 파일손실의 우려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spotlight같은 검색기능은 여전히 활용가능하므로 파일이 많아져도 검색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한가지 더! 아이팟 터치에서도 iDisk를 접속할 수 있죠. 터치로도 웬만한 파일을 열고 확인이 가능하니까 iDisk의 활용도는 더욱 커지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iDisk를 저장용도로 적극 활용하자는 것입니다. 뭐 써놓고 보니 너무도 당연한 이야기네요. 하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윈도우로만 모든 업무가 처리되는 환경에서는 그대로 바라보기에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모바일미를 사용하고 계시고 업무에 활용하시고자 한다면 패러렐즈 등 가상OS를 이용해서 iDisk를 사용하시라는 거죠. 업무와 자료이용의 효율성 및 안전성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전체 요약>

1. iDisk는 OSX상에서만 드라이브로 마운트된다. 2. 부트캠프나 일반 윈도우에서는 웹으로만 접속 가능 3. parallels  또는 vmware 등을 이용하면 윈도우에서도 마운트된 idisk를 공유해서 드라이브로 쓸 수 있다.

올해 12월 초가 되면 모바일 1년 계약기간이 만료됩니다. 서너달 전만해도 '이거 재계약은 없어!'라고 결심했었지만 이젠 iDisk의 활용성때문에 그렇지 못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터치로 쓰는 메일과 스케쥴 기능 등등이 모바일미로 묶이게 하는군요. 남들은 모바일미가 실패작이니 어쩌니 하는데 저에겐 참 맘에 듭니다. 다만 접속속도만 개선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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