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사이 터치때문에 옛기억을 살릴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왜 가끔 입에 맴도는 옛추억의 팝송들이 있잖은가.
근데 즉시 그걸 찾아볼만한 단서나 도구가 없어서 그냥 아쉽게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터치하고 아이튠즈 계정이 생기고 나선 그게 한방에 해결됐다.
흐흐흐... 넘 좋다.

오늘 갑자기 wham의 노래 한구절이 생각나는 거다. 그런데 제목은 생각안나고. 어렸을 때 제목같은 거 무시하고 음정만 따라불러서리.
암튼 터치에서 아이튠즈 스토어를 열고(이건 먼저 계정을 확보해야한다.)
wham을 검색했다.
여러곡들이 나왔고 기억나는 몇 단어를 가지고 곡들을 찾았더니
그곡은 바로 'edge of heaven'!!
곧바로 들어볼 수 있으니까 정확하다.

기왕 한 김에 starship의 곡이 떠올랐다.
제목 역시 모른다.
하지만 we built this city 이후 곡이라는 것 확실하고, 비트가 있다는 것.
그래서 제목을 보니 'beat patrol'
들어보니 흑흑~~ 감동 그녀석이다.

터치 넌 너무 멋진 녀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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