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요즘 이런 생각이 들었다.

햅틱, 아고라폰, 터치같은 최신 모바일 기종들에서 구현되는 풀브라우징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대부분 아는 이야기.

통신사에서도 적극 밀어줄 모양이니 앞으로 모바일 기기에서 웹사용할 일은 점점 많아질 듯 하다.

그리고 주목할 부분은 이러한 움직임이 분명 모바일 커머셜쪽으로 갈 것임을 예측하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그간 윈도우의 익스프롤러만을 위한 국내의 웹환경은 반드시 바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어제도 KMUG에도 이런 글이 올라왔다.

뜻을 같이하고 생각이 같은 부분으로 흐르는 사람들의 글들이 많이 올라왔다.

어차피 정부에서도 여러 플랫폼에 대한 지원이 크게는 아니지만 서서이, 하지만 큰 흐름으로 바뀌는 듯 하다.

하지만 우려하는 부분 또한 일치!

안타깝게도 국내 개발업체들이 마소에 굽실대기라도 한다면 하는 우려아닌 우려들.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라서 미리 씁쓸해지기도 한다.

익스프롤러를 쓰건 사파리를 쓰건, 아니 오페라를 쓰더라도 동일한 내용을 장애없이 이용하는 것을 우리나라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건가?

오늘 "2007 전자정부서비스 **** "관련 문서를 열람했습니다.
내용중에 맥을 비롯한 리눅스등의 비윈도우 유저들에게 바람직한 웹환경 조성에 대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내용을 발췌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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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 신기술 적용 확대
~ 웹 서비스 보안 신기술 적용 확대
- 상대적으로 취약한 웹 서비스에 보안 신기술을 적용, 웹 보안성 강화
(웹 브라우저의 확장 플러그인, 자바 애플릿, 플래시 xpcom, ajax, 실버라이트 등을 사용
- 웹 서비스 보안취약점 생성방지를 위한 웹 개발기술 적용
( 웹 서비스 개발 시 active x 사용금지 및 보편적 웹 접근성 표준 준수

이제 우리나라 웹 환경도 익플유저만을 위한 환경에서 자유로워 질까요?
정부기관부터 바꿔가면 민간부분도 변해가겠죠? 물론 그럼 움직임이 많이 보이네요. 그리고 그러한 주도는 사실 민간이 한 발 앞서가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너무 뒤쳐져요. 토플러의 부의미래가 떠올려졌습니다.

희망찬 맥부거가 되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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