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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타임머신을 활용해야겠고, HD급 영화들도 저장할 필요가 생기길래 시게이트 160G 외장하드를 구했습니다.

3.5인치 외장하드가 가격대용량비가 가장 컸지만 휴대성이라는 측면에서 2.5인치와 극명히 차이가 나는지라 그냥 2.5인치용으로 구입했습니다. 3.5인치는 거치대에, 아답터에 그리고 커다란 덩치!! 반면에 2.5인치는 손바닥만한 사이즈에 케이블 달랑 하나(시게이트에서 파우치를 제공해서 아주 맘편히 가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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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맥에서 연결하니까 자연스레 인식합니다. freeagent라는 이름으로 인식하는군요. USB 연결포트는 두 개 모두 씁니다. 파워용과 데이터 전송용. 읽기만 한다면 파워용은 빼도 됩니다.

저장용도를 구분할 필요가 있어 파티션은 디스크유틸리티에서 100(맥) + 60(윈도우, fat32)로 분할했습니다.

시험삼아 7Gb 짜리 HD급 영화를 윈도우 영역으로 옮겼는데 이런 -,.-

..

그래서 패럴렐즈 열어서 윈도우 fat32 영역을 ntfs로 재포맷했습니다.

이젠 잘 들어갑니다.

fat32에서는 아예 시도를 안하더니만. -___-;


파일전송 속도는 35Gb 정도 용량을 전송하니까 약 20분정도 걸리더군요.

아무튼 적당히 빠른 속도입니다. 다만 sata를 지원한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아 말 나온김에 맥북은 sata를  언제 지원하게 될까요?


타임머신은 아직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어제 시도는 했는데 백업용 하드를 선택하라는데 영화를 미리 넣었고, 남은 용량도 그렇고, 그리고 그냥 싹 밀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해서 설명서 한번 보고 설치하려고 합니다.


패러렐즈를 구동하는데 부트캠프 영역과 관련한 메시지 띄우면서 진입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분리한다음 다시 패럴렐즈 구동하고 연결하니까 외장 하드 인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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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직막으로 이녀석 맥북처럼 숨을 쉽니다. 전면부에 주황색 LED 패널이 커다랗게 있거든요.

파일이 전송될때는 쌔근쌔근 거립니다. 이상발생 시에는 빤짝거리구요. 암튼 맥과 서로 컨셉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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