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사례.

내가 쓰던 에어팟 프로는 2019년 발표 직후 구매한 제품. 2년 넘게 쓴데다 구매 당시에 애플케어 가입 안 한 제품.

몇 개월 전부터 왼쪽 유닛에서 잡음이 들려오던 중, 오른쪽 유닛까지 잡음 발생 하더니 도저히 정상적으로는 들어줄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보증기간은 한참 전에 지난데다 애플케어도 적용 안되어서 그냥 버려야하나 하고 고민하던 중 클리앙에서 무상 교체 가능하다는 글이 있어 바로 실행.

애플 홈페이지 들어가서 예약을 했다. 이번에는 애플 여의도를 가보기로 했다. 새로 생긴 곳이기도 하지만 가로수길에 비해 주차에 강점이 있어서다. 예약 당일 애플 매장에 가니 코로나 시국임에도 역시나 사람들의 줄은 여전하다. 물론 예약을 했으므로 시간에 맞춰 입장. 

지니어스가 와서 증상에 대해 듣고 테스트를 위해 가져가면서 좀 기다려 달란다. 기다리면서 제품들 구경도 하시라는 말과 함께. 데스크에 에어팟 맥스가 있길래 바로 머리에 장착해봤는데... 음질이고 뭐고 간에 머리에 안 맞다. 다행이면서도 슬프기도 하고. 어차피  B&W PX7에 매우 만족하고 있는지라 굳이 아쉬울 필요도 없었지만.

20여분 지나 지니어스가 와서 매우 기쁜 소식이라며 무상 교체 한단다. 역시! 이번에도 무상교체(이전 글 참조). ㅎㅎㅎㅎ 

무상교체를 하더라도 양쪽 유닛만 교체하고 충전케이스는 그대로 써야하기 때문에 페어링을 전 펌웨어 업데이트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주의사항 전달. 돌아오는 길 운전 중에 미리 충전, 집에 와서 페어링 하니 바로 사용 가능하다. 예전처럼 업계 최고수준의 노이즈캔슬링. 그런데 이전 제품에 비해 베이스가 약해진 느낌이다. 풍성한 저음에서 조금 단단해졌지만 음량이 작아진 베이스랄까. 약간 아쉽기는 했지만 어차피 외부 소음이 차단된 상태에서 베이스이므로 음원 청취 시에는 별 영햠 없다. 곡이 약간 재미가 없어질 뿐.

 

두 번째 사례.

이번에는 둘째 아들이 쓰는 에어팟 프로. 2021년에 구매한 제품이다. 이 경우에는 갑자기 한쪽 유닛이 그냥 안 들렸다. 그냥 갑자기. 별별 방법을 다 써봐도 회복 불능. 

당연히 수리 예약을 했다. 다만 이 경우는 무상여부는 확인 할 수 없어 유상처리라도 해야 한다는 각오(?)로 아이와 함께 여의도로 향했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애플스토어는 사람으로 북적인다. 코로나와는 전혀 무관한 동네인가? 물론 다들 마스크는 착용 했지만서도.

지니어스가 와서 증상을 들은 후 제품을 가져가 테스트 한 후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했다. 그 사이 아이도 나도 제품 몇가지 보고. 잠깐 시간이 지난 후 지니어스가 지난번처럼 기쁜 소식으로 돌아왔다. 무상교체. 이번에는 고장 난 유닛 1개만 교체. 

역시 페어링 절차 전 충분히 충전하고 페어링. 일은 잘 끝났다.

 

두 번의 사례 중 첫 번 째는 초기 출시 제품에서 자주 발생하는 건인가보다. 혹시 이 글을 보시고 그런 증상 있으신 분은 바로 애플에 문의해서 무상교체의 기쁨을 나누시고, 후자의 경우도 기간만 적당하다면, 그리고 내용을 봐도 사용자의 과실이 입증되지 않아 무상교체는 충분할 듯 하다. 

이상 에어팟 프로 2개 무상교체한 후기. 끝. 

최적화가 안돼서 쓸 만한 게임이 없는 거다. 

최근에 스팀에서도 맥 지원 게임이 늘기는 했는데 정작 실행 해 보면 윈도우에 비해서 뭔가 버벅거린다거나 아니면.... 아무튼 2프로도 아니고 10프로 이상 부족한 느낌. 간단한 게임조차도 조금 실행하면 팬 돌고(인텔맥 기준, 물론 인텔이라 그런것보다도 다른 앱들 돌릴 때는 조용한 녀석이 게임만 실행하면 난리)

이번에 울트라, 스튜디오 나오면서 Metal에 대한 언급도 나오나 했는데 아마도 이건 다음 WWDC나 내년 되어서야 무언가 나오지 않을까 싶기는 함. 사실 저 메탈에 대해서는 수 년 전부터 기대해왔는데 계속 기대 이하의 수준이었지만, 이제는 칩셋의 통합으로 어느 정도 분위기는 익은 게 아닌가 싶다. 

애플이 게임 시장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알겠는데 애들 스타일 상 여러 조합이 제대로 갖춰지고 나서야 움직이는 매우 보수적인 집단이라 좀 시간이 걸릴 듯. 물론 다이렉트엑스와 CUDA로 대표하는 pc 시장의 벽을 과연 넘어설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애플이라면...

 

맥북시리즈를 사용한지도 벌써 12~13년 되가는 듯 함.

처음에 화이트맥북(2008)을 쓰다가 1년 조금 지나, 유니바디 맥북프로(2009, 15), 그러다가 레티나 맥북프로(2012, 15), 그리고 현재 사용 중인 맥북프로(2017, 15 터치바)까지 매번 애플케어를 먹여줬다. 싼 비용도 아니어서 구매 비용의 10% 정도 되는 금액이라 보험이라 여기면서도 과연 얼마나 혜택을 볼까 싶었다.

물론 그 사이 맥세이프가 두 번인가 날아가서 무상교체한 적도 있고, 갑자기 정신을 잃은 맥북 프로를 허겁지겁 용산까지 가서 무상으로 되살려왔던 적도 있었다. 그렇더라도 큰 탈 없이 써온 터라 마지막 애플케어 구매 시에는 과연 이게 잘 하는 짓인가 싶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오랜 사용 경험에 보답인지 아니면 역으로 애플의 제품 QC에 문제가 생긴 건지는 몰라도 제대로 애플의 '케어'를 받았다.

이번 맥북프로는 영입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usb-c 포트 4개 중 하나가 작동 불량이 됐다. 바로 고쳐볼까도 싶었지만 나머지 세개로도 충분히 잘 돌아가니까 애플케어 종료 때나 고쳐볼까 하고 그냥 두던 중, 애플케어 종료일 한 달 앞두고 간만에 애플 가로수길에 예약을 걸어뒀다. 사실 그 때만 해도 간단한 체크로 해결될 줄 알았는데 정작 당일 가서 지니어스가 진단을 내린 내용은 아래와 같이 처리됐다.

<1차 수리 결과 및 비용>

처음에는 I/O보드 교체만 하면 될 것 같다 하더니 귀찮았는지 아니면 확실한 처리를 위해서였는지 로직보드까지 통째로 바꿔주었다. 사실 3년 이상 쓰게 되서 하판 열어 먼지제거나 CPU 써멀그리스 같은 거 보완해줘야하나 고민 중이었는데 한 번에 해결된 셈. 아무튼 비용도 애플케어 없었다면 99만원이었을 것이 무상처리됐다. 사실 99만원이면 애플이니 그런가싶지만 웬만한 중급 노트북 가격이다.

이때 지니어스가 했던 말이 있었다. 배터리가 82~4%를 오락가락 하는데 80% 미만이면 교체대상이니 애플케어 종료 전까지 막 굴려보라고 넌지시 팁을 줬다. 이런 멋지 지니어스같으니^^. 요리사가 싫어할 것 같은데 말이다. ㅎㅎㅎ 

아무튼 하루만의 수리 후 돌려받은 맥을 복원(로직보드를 교체하다보니 ssd까지 교체. 그래서 타임머신으로)하고 일주일 정도 정말 열심히 배터리 이용을 하고 있던 중, 문득 화면이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화면에 푸른 멍같은게 보였다. 사실 예전부터 느꼈던 것이었지만 그 때는 맥오에스에서 구현한 창의 투명도 효과인줄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 왜 있잖은가? 바탕화면이 흐릿하게 배경처럼 보이는거. 진짜로 상당기간 그런거로만 여겨왔다가 복원과정 중에 회색화면에 나타난 이상한 모습이 복원 후 같은 자리에 그대로 색깔만 바뀐 채 나타나니 그 때서야 문제를 파악한 것.

애플 상담사와의 채팅을 통해 캡쳐화면과 아이폰으로 찍은 화면을 비교해가면서 결국 두번째 수리 예약. 지난 주에 다시 한 번 가로수길로 갔다. 애플스토어가 국내 들어온 이후로는 공인인증서비스센터는 패스다. 용산의 '대화'도 여지껏 잘 서비스받았지만 그래도 역시 믿을 것 직영뿐. 

아무튼 두 번째 방문 시 또 다른 지니어스가 이것 저것 돌려보더니 화면 교체해야한다고 하더니 갑자기 지난 번에는(불과 2 주 전) 안 걸렸던 배터리의 건강상태를 보면서 의아하다며 뭐라했다. 정확하게는 아니어도 지난 번 지니어스가 배터리가 간당간당하더라라는 말을 했다는 거 정도만 말해줬다. 그 후 지니어스는 상판, 액정, 배터리(하판, 키보드 포함)까지 모두 교체하면 비용이 꽤 나오지만 애플케어가 있으니 무상이라는 말과 함께 하루 정도 걸릴 거다라고 하면서 수거 완료. 내 앞선 예약자는 애플케어가 없던 지 아니면 기간 만료된 듯(맥북 2017 이전 세대이므로) 했는데 액정 문제로 교체해야하지만 비용이 일백만원 이상일 거라 하는 말에 고민하던 걸 봤다. 하여간 그렇게 해서 처리된 결과는 아래와 같음.

<2차 수리 결과 및 비용>

이렇게 해서 총 비용은 230여만원이었고 애플케어 적용으로 전액 무료처리됐다. 그냥 하판 덮개를 제외한 모든 게 교체됐다. 사람 몸이 몇년에 한 번 사이클로 모든 세포를 교체한다고 하더니 딱 그런 케이스인 것 같다.

하여간 여지껏 애플 제품 써오면서 애플케어의 덕을 톡톡히 아니 그 정도 표현으로는 부족할 만큼 혜택을 봤다. 그냥 윈도우 노트북 고급형 한대를 구입한 비용정도. 물론 현 세대 cpu도 gpu는 아니지만 새 제품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새로 쓰는 것이니 앞으로 몇 년 잘 사용해줘야겠음.

결론 : 애플 유저라면 애플케어 꼭 먹여주시길.

ps : 애플케어를 잘 적용했으니 고맙기는 한데 예전에는 별 탈없이 써왔던 맥북시리즈인데 최근 와서는 제품 자체의 문제가 있는 건가? 궁금해짐.

“팀 쿡, 매주 맛있는 커피 몇 잔 값이면 iPhone X(텐)을 분할 플랜으로 구입할 수 있어”

https://www.macrumors.com/2017/11/03/iphone-x-coffee-price-comparison/

며칠 전 이런 기사가 떴었다. ‘오~’ 하면서 ‘그렇지’라고 동의 하셨을 분도 있었을테고, 반대로 쓴웃음을 보낸 이도 있었을테다. 나도 ‘허허’ 하고 웃고 지났는데 문득 그 말이 오늘 아침 떠올려져 되짚어보니 음흉한 흉계가 깔려있는 말이다.

사과농장이라고 들어본 분 많을테다. 설마 저 사과가 먹는 사과라 여기는 분은 없으시길. 나의 경우도 아이팟(ipod)으로 시작된 사과농장이 현재에 이르렀다.

 

이젠 커피 몇 잔 값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비슷한 경우를 가진 분 많을 듯 하다. 그럼에도 저렇듯 태연하게 커피향 풍기 듯 여유롭게 말하다니 쿡의 음모는 매우 음흉하기 짝이 없다.


요즘 맥 유저 사이에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는 Transcend JetDrive Lite.

(JetDrive Lite 350)


개인적으로도 보유중인 맥북레티나가 비록 512GB의 비교적 고용량이긴 하지만, 늘어나는 아이튠즈와 아이포토의 용량 때문에 보조수단을 찾고 있었다. 특히 Dropbox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저장 공간에 대한 아쉬움이 큰 상황이었다.
그러나 대부분 케이블을 반드시 수반하거나, USB 메모리 형태여서 장착되어 있다라는 관점에서는 크게 부족한게 사실이었다. 외장하드는 휴대는 가능하지만 24시간 붙어 있을 수 없고, USB는 용량에서 부족하고. 물론 SD카드가 대안이 될 수 있었지만 문제는 속도.

그런데 이번에 나온 트랜센드의 JetDrive Lite는 그 세 가지를 모두 잡았다.


(SD슬롯에서 약 1mm정도 돌출)


게다가 기존 SD카드에 비해 맥에 맞는 사이즈로 디자인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돌출된 부분이 매우 적어서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장착된 상태에서 맥을 이동하거나 가방 등에 수납할 때도 매우 안정적이다.

(제품 홍보 내용 중 속도 관련)




성능면에선 이 제품의 홍보 내용대로 속도도 잘 뽑아주고 있다. 맥에서 여러 작업을 해보면서 확인한 결과, 다양한 환경에서 제시된 스펙에 근접한 성능을 꾸준히 보여주었다. 아래 2개의 사례와 같이 평균 50~60MB/s를 보이고 있다.

 





 

 (4GB 파일 이동)

 (8GB 드랍박스 폴더 이동 - 파일 2천개 가량)





현재 이 제품은 트랜센드 코리아에서 관리하는데, 유통은 오로지 '윌리스'라는 애플 리셀러를 통해서만 하는 것 같다. 하긴 이 제품은 오직 맥제품 라인업만을 겨냥해 나온 제품이라서 그런 듯 하다. 여기서 구매시 유의해야할 부분이 있다. 제품명은 JetDrive lite 이지만 뒤에 붙는 넘버링에 따라 적용 맥이 달라지니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 분류는 아래와 같이 제품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예컨데 소유중인 맥북레티나는 2012 mid 이므로 350.


참고로 본인은 롯데백화점 노원점 윌리스에 전화했더니 전화한 당일 제품은 없었으나 타 지점에서 택배로 공수해서 이틀 뒤 구입할 수 있었다. 금액은 128G 86,000원. 

며칠 동안 드랍박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저장 공간으로 지정하고, 여지껏 엄두를 못냈던 토렌트 파일 다운로드, 그리고 외장하드 넣어두었던 영화파일 중에 볼 것들만 옮겼다. 그러면서 맥북을 Air Video의 서버로 지정해서 사무실서 아이패드로 연결해서 본다던지 여러 용도로 활용 중. 그러니까 맥북에 장착된 소중한 SSD의 액세스를 앞으로는 훨씬 적게 하는 잇점이 생긴거다. 여러모로 매우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가성비 또한 매우 뛰어나고.



애플 슬립버튼 교체 프로그램 :  https://ssl.apple.com/kr/support/iphone5-sleepwakebutton/

2주전엔가 애플이 아이폰5의 슬립버튼(2013.5월 이전 모델들 적용) 이슈와 관련해서 무상수리 정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애플홈페이지에 연락해서 전문상담사를 통해 환불처리에 대한 조치를 시작했습니다. 아래 캡쳐화면 당시에 클리앙에 올렸던 진행 과정입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620968

저는 이미 올해 1월에 유상리퍼를 받은 상태였지만, 이 경우에는 환불 대상이었기에, 관련 서류를 확보해서 애플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했더니 어제 아래와 같이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며칠 내로 계좌로 환불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가입원부 받을 때 기존기기의 IMEI와 당시 구입비용, 구매처 등의 자료가 서류상에 기재되어야 애플쪽에서 접수 가능합니다.

애플의 사후서비스가 국내환경과 맞물려 문제가 많네 어쩌네 하지만 그건 직영점이 안들어온 탓이 크고, 일반 전화상담이나 인터넷 서비스는 국내 모기업의 수준과 동등하거나 오히려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여지껏 수차례 애플케어를 통한 A/S 등을 받았지만 늘 만족함을 주는군요.

아무튼 이번 이슈로 환불대상이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지껏 많은 방법들이 나왔지만 다 따로국밥이길래 하나로 묶어 봤습니다. 예전에는 팟벗이라는 걸출한 어플이 있었지만 개발자께서 개인사정으로 더 이상 업데이트 하지 않으시니 유저들이 알아서 하는 수밖에…. 윈도우도 사정은 별로 좋지 않은게 기존에 다음팟벗인코더로 한번에 가능했었지만 dts, dolby 등이 저작권 보호등의 이유로 태클 걸어서 지금은 인코딩 시 해당 음원이 소거되므로 이젠 그마저도 정상적으로 못쓰게 된 상황이죠.

다행히 handbrake 같은 GNU 어플들은 그런 상황에 처하진 않아서 유저가 약간의 수고만 해주면 아주 훌륭한 품질로 인코딩 해줍니다. 원래 핸드브레이크에도 자막 내장 인코딩을 지원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원활하지가 않더군요. 밑에서 소개하는 3단계 변신과정은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그것만 감수하시다면 맘에 쏙드는 결과물을 얻으실 겁니다.

** 준비할 어플리케이션 : 미리 설치하고 한 번 이상 실행해 주세요.


- 인코딩용 : handbrake

- 자막 & 썸네일 합치기 : subler

- smi -> srt : minysubtitleconverter

** 그 외 윈도우쪽 대안 어플 :  VCi

1. 인코딩 : 인코딩할 영상을 handbrake로 불러옴.
- 상단 아이콘 중 toggle preset 선택하고 High Profile 선택
- output setting은 당연하지만 mp4 file 방식을 선택
- 하단 video 항목 중 video quality의 선택항목에서 Average bitrate를 선택하고 화질열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Full HD(1920)인 경우는 bitrate를 5300, HD(1280)인 경우에는 bitrate를 2300 정도로 입력하면 됨
- 1920급 2시간 짜리면 i5 CPU 기준으로 1~2시간 걸림.1280급이라면 그 2/3수준?
- audio, subtitles, advanced, chapters 는 안건드려도 됩니다.

2. 자막 변환 : smi -> srt

- 맥이라면 minisubtitleconverter를 매우 추천. 그 외의 어플들은 쓰지 마실 것을 권고하고 싶습니다. 아주^2 별로.
- smi 파일을 마우스 우측버튼을 눌러 서브메뉴-연결하기를 통해 mini~ 를 선택하면 알아서 srt로 컨버팅합니다. 다른 작업은 없어 매우 간편합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레티나를 지원하지 않아 프로그램 화면을 보면서 흐릿해져서 내 눈을 의심하게 되지만 본연의 목적과는 하등의 관계 없으므로 아쉽지만 패스. ^^

3. 영상 + 자막 합치기
- 인코딩 완료되면 smi 처리 할 때처럼 우측 버튼을 통해 subler로 연결, 또는 subler를 열고 인코딩 된 mp4 또는 m4v 파일을 드랙&드랍 합니다.
- 해당 srt 파일을 던져주시고 기호에 따라 artwork 창에 영화 포스터 파일(500*500 이상이 바람직, 레티나는 1024급 이상의 화질 추천) 주면 썸네일이 생성됩니다. 보기에 좋으니 추천합니다.
- ⌘+s 또는 파일메뉴를 통해 save 하면 썸네일, 자막 내장된 mp4, m4v파일이 생성.

잘 되셨나요? 이제 자막이 내장되었으므로 퀵타임 또는 iOS기기에서 플레이 할 때 자막 활성화 시키면 잘 나옵니다. 조금만 수고해주시면 아래와 같이 알흠다운 mp4를 포함한 파인더를 만나게 됩니다.

PS : Handbrake에서 srt 포함 인코딩 가능합니다. 제가 컨버팅한 srt가 문제였더군요. 그러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1과 2의 방법만으로도 인코딩 하셔도 되겠습니다.


 

책마다 시기성을 갖는 게 있다. 그 때 아니면 읽을 가치가 떨어지는 게 있는 반면, 세월의 흐름과 무관하게 언제나 사람들에게 읽히는 책.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전자에 속한다. 다만 책의 내용이 20~30년간의 이야기를 다루기에 지금 아니더라도 몇년이 지난후에도 읽을만한 내용이다. 최근의 기술의 흐름이 워낙 빠르다보니 주목받는 이 세 회사에 대한 책이 많이 나오고, 보게 되지만 언제 봐도 이들의 전쟁아닌 전쟁은 재밌다. 하지만 이젠 상당량의 내용들이 거의 공개 된거나 다름없어서 다른 책에서 봤던 스토리를 여기서 또 보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부각되기는 하다. 그래도 이 책처럼 세 회사를 3자의 입장에서 동시에 바라보는 건 드문 일이라 읽을 만 한다고 생각한다.

 

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 혹자는 삼성도 껴줘라 이러는데 그건 아니지~~~ ^^; 적어도 OS를 가지고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하게 가진 기업이어야지 이 이야기에 낄 수 있는거다. 암튼 추천 도장 쾅!

 

지금 현재 업그레이드 작업하면서 글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글에 대해 많은 기대(스폿라이트 검색기능, 음악파일 한글소팅)를 해온 만큼 오늘 이 날을 학수고대까지는 아니어도 간절히 기다려 왔습죠^^. 그런데 정작 미국만 서비스 중이고 그 외 나라는 아직 준비 중이길래 아쉬움을 달래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소문들이 귀를 자극했습니다. ㅋㅋ

물론 저는 돈 내고 업그레이드 하려고 했습니다만, 이 방법이 불법도 아닌 게 확실하면서... 뭐랄까 애플의 고의적인 실수인지도 모르겠네요.(아! 지금 업그레이드가 완료됐네요^^). 방금 만져봤는데 정확히 3.0으로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이거원 어이가 없다고 해야할 지... 아무튼 손 안대고 코 푼격인데 약간 찜찜하기도 하긴 하네요.

방법이라는게 애플 홈페이지에서 3.0 복구파일 받아서 적용한 것 밖에는 없습니다. 해킹이라고 볼 수도 없는 것이 연결 주소를 알고 다운로드하는데 아무런 제재도 없습니다. 지금 현재까지는...

연결 주소 : 터치 1세대용


지난 번에 공조직에서 전형적으로 접하는 PT를 보여드렸죠.

이번에 그와는 다른 형태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대부분의 PT가 화려한 배경과 애니메이션의 난무로 인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의 분산을 조장하는데요.

이건 제작자의 성향도 있겠지만 기존 간부들에게 그 원인이 있습니다. 속칭 노친네들덕에 ㅜㅜ

암튼 이번거는 지난 7월에 만들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보스가 참석하는 포럼 발표자료였죠.

지난번 키노트는 보스가 직접 강연한 자료였다면, 이번 것은 사내 방송 아나운서의 멘트를 녹음해서 키노트에서 시연한것입니다.

그래서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죠. 강연자가 없으니 시나리오대로 맞춰서 발표가 가능하니까요.

이거 만드느라고 며칠 밤샜습니다. 이것 말고도 버젼이 여러개 되는데, 보스의 검토를 수차례 거치면서 계속 바꾸느라고 애 좀 먹었습니다. ^^

결론은 키노트 좋아요^^



기사원문

F1 Ferrari vs AUDI A8, 고속 자동차 전쟁

이러면 여러분은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일단 자동차의 성능의 좋고 낮음을 떠나 서로의 영역이 다르지 않습니까?

물론 타고 달리는 기기라는 것은 같지만 비교의 대상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애플의 맥북에어와 레노버의 X300을 단순히 슬림하다는 것만 가지고 비교할 대상이 됩니까?

일단 OS가 다르고, 그러다 보니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달라집니다. 물론 웹에서는 좀 다르겠지만요.

아무리 웹환경이 좋아졌다지만 여전히 전문적인 업무는 전용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하긴 맥진영이 인텔과 손잡으면서 프로그램간 호환이 넓어진 것은 맞지만,

그리고 가상윈도우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그 호환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OS 의 차이는 너무 큰 것이죠.

이것은 맥OS 와 비스타의 성능이 좋냐, 나쁘냐의 이야기가 아닌 것은 잘 아실겁니다.

그런데도 이러한 기사를 쓰는 사람들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평가를 하려고 합니다.

슬림하면 무조건 비교의 대상이 됩니까?

차라리 레노버와 LG의 노트북을 가지고 비교한다면 모를까.


일반인도 아닌 사실에 대한 정확한 전달을 해야할 기자라면 자기 분야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평가 소양은 갖춰야 하는 것 아닐런지.

아무튼 이 분야만 그런게 아니고 대부분의 분야에서 기자라는 분들의 역할에 너무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일반인만도 못한 지식과 이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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