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사면서 여러가지로 고민했다.
마우스, 외장하드, 가방, 램 추가 등등
다 돈 들어가는 거다.ㅡ,.ㅡ
하지만 기왕 갖추는거 제대로 하자라는 나름대로의 구실을 만들었다.
그 첫번째로 실행에 옮긴 것이 바로 요놈
마소 블루투스 노트북 마우스 - 5000 이다.
제품명에 노트북을 껴 넣은 것처럼 크기가 앙증맞다.
기존 마소 제품에 비해 좀 작은 느낌이지만 뭐 나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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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는 AAA 2개가 들어간다.
전원스위치를 켠후 블투 스위치를 누르면 맥에서 인식하게 된다.
기능버튼은 기본 2개에 왼쪽사이드에 추가1버튼, 그리고 클릭휠이 있다.
7년째 쓰고 있는 마소 인텔리전트마우스에 익숙해서 그런지 사용하는 데는 불편함이 없다.
다만 추가 버튼이 하나 없는 게 흠이라면 흠.
osx에서 버튼에 대한 기능을 정하고 익스포제와 스페이스에 기능등을 정해서 쓰니 너무나도 편하다.
동생이 아이맥과 힘센쥐를 가지고 있어 한 번 써봤지만 그거보단 훨씬 낫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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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에서도 잘 인식한다(^^; 당연한 것 아닌가?)
아무래도 마소는 윈도우 버리고 하드웨어 업체로 나가는 게 더 좋을 듯 하다. ㅋㅋ
키보드, 마우스, 조이스틱, 엑박 아무리 봐도 대단한 하드웨어 업체임에는 틀림없다.

마지막으로 단점 한가지만 말하자면
크기 문제!
너무 작아서 손에 꽉 안들어온다. 따라서 손이 놀게 되는 곳이 생기다 보니 근육이 적응을 못해 저릴 때도 있다. 인텔리전트 마우스는 전혀 그런게 없다.

여러면으로 좋은 마우스임에는 틀림없다. 뭐니뭐니 해도 선으로부터의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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