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많은 방법들이 나왔지만 다 따로국밥이길래 하나로 묶어 봤습니다. 예전에는 팟벗이라는 걸출한 어플이 있었지만 개발자께서 개인사정으로 더 이상 업데이트 하지 않으시니 유저들이 알아서 하는 수밖에…. 윈도우도 사정은 별로 좋지 않은게 기존에 다음팟벗인코더로 한번에 가능했었지만 dts, dolby 등이 저작권 보호등의 이유로 태클 걸어서 지금은 인코딩 시 해당 음원이 소거되므로 이젠 그마저도 정상적으로 못쓰게 된 상황이죠.

다행히 handbrake 같은 GNU 어플들은 그런 상황에 처하진 않아서 유저가 약간의 수고만 해주면 아주 훌륭한 품질로 인코딩 해줍니다. 원래 핸드브레이크에도 자막 내장 인코딩을 지원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원활하지가 않더군요. 밑에서 소개하는 3단계 변신과정은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그것만 감수하시다면 맘에 쏙드는 결과물을 얻으실 겁니다.

** 준비할 어플리케이션 : 미리 설치하고 한 번 이상 실행해 주세요.


- 인코딩용 : handbrake

- 자막 & 썸네일 합치기 : subler

- smi -> srt : minysubtitleconverter

** 그 외 윈도우쪽 대안 어플 :  VCi

1. 인코딩 : 인코딩할 영상을 handbrake로 불러옴.
- 상단 아이콘 중 toggle preset 선택하고 High Profile 선택
- output setting은 당연하지만 mp4 file 방식을 선택
- 하단 video 항목 중 video quality의 선택항목에서 Average bitrate를 선택하고 화질열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Full HD(1920)인 경우는 bitrate를 5300, HD(1280)인 경우에는 bitrate를 2300 정도로 입력하면 됨
- 1920급 2시간 짜리면 i5 CPU 기준으로 1~2시간 걸림.1280급이라면 그 2/3수준?
- audio, subtitles, advanced, chapters 는 안건드려도 됩니다.

2. 자막 변환 : smi -> srt

- 맥이라면 minisubtitleconverter를 매우 추천. 그 외의 어플들은 쓰지 마실 것을 권고하고 싶습니다. 아주^2 별로.
- smi 파일을 마우스 우측버튼을 눌러 서브메뉴-연결하기를 통해 mini~ 를 선택하면 알아서 srt로 컨버팅합니다. 다른 작업은 없어 매우 간편합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레티나를 지원하지 않아 프로그램 화면을 보면서 흐릿해져서 내 눈을 의심하게 되지만 본연의 목적과는 하등의 관계 없으므로 아쉽지만 패스. ^^

3. 영상 + 자막 합치기
- 인코딩 완료되면 smi 처리 할 때처럼 우측 버튼을 통해 subler로 연결, 또는 subler를 열고 인코딩 된 mp4 또는 m4v 파일을 드랙&드랍 합니다.
- 해당 srt 파일을 던져주시고 기호에 따라 artwork 창에 영화 포스터 파일(500*500 이상이 바람직, 레티나는 1024급 이상의 화질 추천) 주면 썸네일이 생성됩니다. 보기에 좋으니 추천합니다.
- ⌘+s 또는 파일메뉴를 통해 save 하면 썸네일, 자막 내장된 mp4, m4v파일이 생성.

잘 되셨나요? 이제 자막이 내장되었으므로 퀵타임 또는 iOS기기에서 플레이 할 때 자막 활성화 시키면 잘 나옵니다. 조금만 수고해주시면 아래와 같이 알흠다운 mp4를 포함한 파인더를 만나게 됩니다.

PS : Handbrake에서 srt 포함 인코딩 가능합니다. 제가 컨버팅한 srt가 문제였더군요. 그러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1과 2의 방법만으로도 인코딩 하셔도 되겠습니다.


지난번에 mkv화일을 맥에서 미리보기로 여는 방법은 다른 플레이어가 플레이되는 형태였다면 이번 것은 Info.plist를 수정해서 가능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원무주소 및 캡처자료 : http://www.quicklookplugins.com/2007/12/16/mkv-matroska-video-files/

위에 영문 캡처 화면에서 설명된 것처럼 QuickTime Player.app의 Info.plist를 편집하는 것인데 아래의 코드를 Info.plist의 맨 밑에 있는 </dict></plist> 코드 앞에다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난 후 세 번째 과정을 처리하시면 되겠습니다. ----> 이 경우는 일반적인 경우로 응용앱들이 계정아래 /Applications 에 설치된 타입입니다. 대부분 그럴 듯 해요.

<key>UTExportedTypeDeclarations</key>
<array>
<dict>
<key>UTTypeConformsTo</key>
<array>
<string>public.movie</string>
</array>
<key>UTTypeDescription</key>
<string>Matroska Video File</string>
<key>UTTypeIconName</key>
<string>generic</string>
<key>UTTypeIdentifier</key>
<string>com.apple.quicktime.mkv</string>
<key>UTTypeReferenceURL</key>
<string>http://www.matroska.org/</string>
<key>UTTypeTagSpecification</key>
<dict>
<key>public.filename-extension</key>
<array>
<string>mkv</string>
</array>
</dict>
</dict>
</array>

그런데 제 경우엔 권한 문제로(제 응용프로그램이 제 계정 아래에 설치된 게 아니고 root에 깔려있더군요. 왜 그렇지? ^^;) 위 과정을 모두 터미널 열어서 sudo 명령어로 처리해야 했습니다. Info.plist도 일반적으로는 텍스트 편집기로도 간단히 처리되는데 제 경우엔 terminal에서 vi 편집기를 써야만 했네요. 대학원 시절 잠깐 손 본게 다인데 맥으로 넘어와서는 별걸 다 다뤄봅니다. ^^

암튼 1 ~ 3의 과정대로 처리하니까 미리보기가 잘 열리는군요. 혹 도움이 필요하신 분은 리플을 ^^



맥을 쓰다보면 참 간단하고 유용하면서도 자주 쓰게 되는 기능들이 많죠. 제가 윈도우랑 수시로 비교하게 되지만 정말 윈도우는 만들어놓고도 안쓰게 되는 기본프로그램들이 많은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아무튼 그 중에서도 스페이스바만 누르면 내용이 좍 뜨는 퀵뷰(quickview) 기능은 너무너무 좋은 기능입니다. 윈도우에서도 이런 기능을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이 매력덩어리가 여지껏 mkv에 대한 지원은 전무했었죠. 요즘 대부분의 고화질 동영상은 대부분 mkv포맷을 이용하는데 반해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별다른 지원을 해주지 않는군요. 물론 mkv를 지원하는 동영상 프로그램은 많습니다. vlc, 무비스트 등등, 그리고 perian과 같은 플러그인을 통해서라면 퀵타임에서도 볼 수 있죠. 다만 퀵뷰와 같이 열지 않고도 금방 확인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이 필요했지만 여태껏 그게 없었다는 겁니다. 그러나 궁하면 통하는 법.

마침 네이버 '맥쓰사'에 어떤 회원분이 좋은 정보를 올려주셨군요.

출처 : http://cafe.naver.com/inmacbook/218607

1. 방법은 먼저 perian 최신 버전(주소는 http://www.perian.org 현재는 1.1.4)를 받아서 설치합니다.


2. 그 다음은 niceplayer(주소는 http://code.google.com/p/niceplayer/downloads/list)를 설치합니다. 끝입니다. 아주 간단하더군요. 윈도우 7에서 mkv 지원받으려고 한 작업의 양과는 너무 비교가 됩니다.



설치해 놓고 보니 너무 좋습니다. 굳이 vlc나 무비스트 안열고도 금방 확인이 되네요. 물론 열어서 보는 것이 느린 것은 아니지만 퀵뷰의 편리함을 생각해보면 비교가 안됩니다. 그런데 몇가지 단점, 아니 개선사항이 눈에 띕니다. 첫번째는 이렇게 설치해 놓고 나서부터 mkv포맷을 열어놓은 프로그램의 경우에 익스포제에서 화면이 안나오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두번째는 퀵뷰로 보는 것까지는 좋은데 구간 이동이 거의 안된다는 점 입니다. 아마도 os에서 바로 지원받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점 같습니다. 로딩과 관련해서 말입니다. 그래도 이런 문제보다도 퀵뷰의 지원항목이 하나 더 생겼다는데 의의가 있겠습니다.

(익스포제에서 안보입니다. 어디로 간거냐?)

설치된 나이스플레이어도 괜찮았습니다. 디자인이나 처리속도에서 말입니다. 다만 음성지원 기능, 자막 지원이 많이 부족합니다. 아직 정식버전이 아니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개인이 개발하다보니 개발진행속도가 아주 느리더군요.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인데 말입니다.


windows 7 codec config.zip(이 파일은 네이버 윈도우7 카페에서 퍼온 파일입니다.)


지난번 윈도우 미디어센터의 mkv인식에 대한 솔루션으로 나름 뿌듯해하던 중 이상한 오류가 뜨기 시작했습니다. '탐색기 중지'로 인한 '탐새뀌' 재시작.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이게 자주 발생하니까 신경이 안쓰일 수가 없었죠.-,.- 일단 오류의 원인이 무엇인가하고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temp폴더에 있는 오류관련 파일을 열어본 후 mkv와 관련된 문제라고 추측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지난 번에 divxlabs의 그 코덱과의 충돌이 문제라고 여기고 그걸 지웠습니다만 여전히 이 '탐새뀌'는 지맘대로 중지하고 재시작하고 *랄발광을 떨더군요.^^;


그러던 중 원인이 특정폴더에 있는 영상파일들의 썸네일 추출 시에 발생하는 문제라는 것을 직감하게 됐습니다. 즉 그 폴더만 열고 있으면 시간차이는 있지만 어김없이 중지, 재시작을 반복합니다. 간단하게 그 파일만 찾아서 처리하면 되겠지만 그 많은 영화파일을 일일이 옮겨가며 확인한다는게 귀찮을 뿐더러 이건 정답이 아니다 싶었습니다. 이 때 당연히 등장하시는 구글링.


검색결과는?

http://shark007.net/forum/Thread-MKV-Thumbnail-in-Explorer-with-latest-release?page=2




<2014년 수정, 추가>

(윈도우7용 코덱팩과 config 파일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 있는 설정프로그램을 써도 무방합니다.)


물론 탐색기(Explorer, 인터넷 익스프롤러가 아닙니다)가 종료되는 경우가 이것 뿐만은 아닙니다. 경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mkv와 thumbnails간의 충돌시에만 적용해야하는 방법입니다.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먼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windows 7 codec config입니다. 첨부된 파일을 다운로드 하신 후 아무 폴더에나 저장하세요. 포함된 파일은 인스톨파일이 아니라 실행파일이므로 곧바로 실행하면 됩니다. 이 때 가급적 관리자권한으로 실행해주시기 바랍니다.


1. 먼저 아래와 같이 실행된 화면에서 h264항목을 선택하세요.



2. 그 다음에 아래와 같이 뜬 화면에서 기존에 선택된 'MS DTV ~ 디코더' 대신에 'ffdshow 비디오 디코더'를 선택하세요. 이후 종료.



3. 다음은 보조프로그램-시스템도구에 있는 디스크정리를 실행합니다. 아래와 같이 C드라이브 선택하시고 다음 화면에서 미리보기 사진 항목이 선택되어 있는 지 체크하고 확인버튼 누르시면 기존의 Thumbnails는 지워집니다. 그리고 재부팅하세요.





잘 되셨나요? 저는 이렇게 하고 난 후 그 증상이 말끔이 사라졌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뜨던 탐색기 중지가 사라지니까 너무 좋군요.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ps : 아마 위 샤크 홈페이지의 정보가 사라져 고민이신 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예전부터 관련파일을 이 포스트에 첨부했었는데 모르고 계셨나 보네요. 그 파일 이 글의 상단에 첨부되어 있습니다. 그거 받으시면 되요. ^^

ps2 : 저도 한동안 잊고 있다가 새로 찾아서 자료 올립니다. 샤크홈페이지에서 새롭게 추가된 파일을 아래 주소의 제 공유폴더에 올립니다.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오늘 메일이 도착했는데요, divx labs에서 윈도우7용 mkv 코덱 개선판을 다운로드 하게끔 했습니다.

이번에는 64bit의 지원과 지난번의 문제였던 ac3로 인코딩된 음성 출력의 문제를 개선했습니다. ac3의 경우 음성이 안나왔죠.  



다운로드는 Divx labs에 먼저 가입을 하고 해당 개발그룹에 참가를 한 후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이 코덱이 윈도우7에 현재로는 가장 어울리는 편이지만 자막지원이 여전히 안됩니다. 
이것만 해결되면 제가 앞서 올려놓은 미디어센터 지원방법보다 훨씬 좋을텐데 말이죠. 
dxva지원도 제대로 하는 걸로 나오기 때문에 이쪽에 더 기대가 되는데... 




MatroskaSplitter.exeffdshow_beta6_rev2527_20081219.exe 

tools.zip


미디어센터를 제대로 쓰기로 한 이상 mkv 포맷을 지원하지 않는 다는 게 여간 찜찜한게 아니여서 결국 방법을 알아내기로 했습니다. 바로 밑에 포스팅한 것은 오늘 오후까지의 일이니까 퇴근 후 저녁에 구글링한 결과이죠. 결론은 확실히 지원할 수 있다입니다. Ogre의 블로그에서 보면 앞서 포스팅한 것처럼 DivX Lab


s의 코덱을 설치하면 영상은 나오지만 음성, 자막의 불완전한 지원때문에 Ogre씨도 저처럼 솔루션을 찾게 된 모양입니다. 사실 디빅스 랩의 유저포럼에도 그런 문제에 대한 불만 및 개선요구가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무튼 방법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도 따라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구글 검색 결과 : http://chaocracy.com/blogs/ogre/archive/2009/05/02/how-to-get-matroska-mkv-files-to-play-in-windows-7-rc-build-7100-using-ffdshow-tryouts-or-mpcvideodec.aspx


1. 과정을 소개하면 먼저 제가 위에 올려놓은 tools.zip파일을 받으시고 이것을 푸는데 주의할 점은 루트 디렉토리에 압축해제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래의 캡쳐화면과 같이 c:\Tools\Windows7CodecChanger 와 같은 트리구조가 되겠죠.



2. 그리고 난 후 시작버튼을 눌러서 '프로그램 및 파일검색'을 통해 'cmd' 또는 'powershell'을 입력합니다. 엔터는 아직 치지 마시고 아래 그림처럼 파워셀에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눌러 나오는 화면에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눌러 파워셀을 실행합니다.




3.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4. 이제 좀 전에 압축해제했던 폴더로 이동해야 하므로 먼저 'cd c:\Tools\Windows7CodecChanger'라고 입력합니다. 그러면 해당 폴더로 이동합니다.



5.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습니다. 그리고 'dir' 또는 'ls'라고 입력합니다.



6. 이제 'FixRegistryPermissions.cmd'라고 입력하세요. 그러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설치됐다라는 메시지가 뜰겁니다.(전 두번 하기 싫어서 캡쳐 없습니다.^__^;;)


7. 거의 다 되갑니다. 이제는 파워셀 창을 끄고 다시 아까 열어뒀던 폴더창으로 가셔서 다음의 순서대로 더블클릭해서 레지스트리를 등록합니다.




8. 마지막 과정인데 이건 해당 웹사이트에서 파일을 받으시거나 제가 올려놓은 파일을 실행하시면 됩니다. 설치과정은 프로그램이 하는대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Haali Media Splitter : http://haali.cs.msu.ru/mkv/


자 설치는 여기서 끝입니다. 이제는 미디어센터로 가서 비디오 라이브러리나 특정폴더에 있는 mkv 파일을 열어보세요. 물론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도 됩니다. 그러면 영상은 물론이고 음성과 자막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죠. 그리고 전에는 mkv는 썸네일로 보이지 않았을 겁니다. 이제는 작은 아이콘에 내용이 반영되어 있는 것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humbnail 지원)


(자막 지원!!!)

이쯤 되니까 미디어센터에 더욱 손이 가는군요. ㅎㅎ 이제 대구 내려간 가족들이 다음주에 왔을 때, 특히 첫째 꼬마녀석에게 미디어센터를 통해서 애니메이션 보는 법을 알려줘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써드파티 제공프로그램보다 네이티브 프로그램으로 쓰는게 더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녀석에게도 어려서부터 그런 마인드를 하나씩 하나씩 알려주려구요. 뭐 이게 그런걸 제대로 담고 있다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아무튼 아빠의 수고를 그래도...  크크 ^__^






티비카드 때문에 미디어센터를 사용하게 될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마는 일단 쓰기 시작하니까 꽤 쓸만합니다. 맥에서 사진, 비디오 등 미디어의 원활한 연동이 꽤나 매력적이었다면 마소에서는 이걸 엔터테인먼트적으로 꾸며놓았다고 할까요.(사실 이 부분은 맥의 프론트로가 더 낫긴해요 ㅋㅋ. 저 맥빠 아네요 ㅎㅎ, 아! 하긴 프론트로에서도 자막문제는 발생한다는 점에서 애플과 마소 무승부) 아무튼 이제 집에 있는 데스크탑에서 MCE를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특히 아내와 아들녀석 계정을 따로 두고 관리하면서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영상과 음악, 사진을 관리할까 했는데 이젠 미디어센터가 답일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공유폴더가 제 역할을 찾아가기 시작하는군요.


각설하고 미디어센터를 쓰다보니 모아둔 영화들도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자막이 지원되지를 않더군요. 분명 미디어 플레이어에서는 보안설정에서 캡션설정 건드려주면 자막이 나오는데 같은 OS에서 돌아가고 연결되었있을 게 분명한 프로그램끼리 뭔가 앞뒤가 안맞더군요. 아무튼 이번에도 역시 구글링 해주니 답은 나왔습니다.


미디어센터 자막 나오는 방법 : http://nter4u.spaces.live.com/blog/cns!573A2C813354F618!262.entry


링크된 주소에 보면 설정방법이 잘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일 중요한 dvobsub 파일은 링크가 잘못됐는지 없더군요. 그래서 그 중 필요한 파일인 VSFilter.dll만 올려놓습니다. 사실 dvobsub를 설치해도 되지만 그렇게 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VSFilter.dll 설치 후 설정방법은 위 링크에 나온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VSFilter.dll

(받으신 다음 windows폴더 밑에 있는 /system32 폴더에 넣어주세요.)


설정 시 유의할 점은 일반 관리자 계정으로는 안된다는 겁니다. 오류메시지가 뜨죠. 0x80070005 이라는 오류메시지입니다. 이건 관리자 권한이 유효하지 않을 때 뜨는 겁니다. 따라서 UAC를 건드려야 합니다. 최저로 말이죠. 그렇게 설정해서 재부팅하면 위의 설정이 진행 가능해집니다. 꼭 유념하셔야 합니다. 괜한 오류메세지에 좌절할 수 있거든요.^__^;;

그런데 정작 아직 제가 테스트를 안해봐서 자막이 뜨는 지 알 수 없습니다.^___^;; 집에 있는 컴퓨터를 원격으로 접속해서 설정만 해놓은 상태라서요. 원격으로 접속하니까 미디어센터 실행 시 화면이 blank되버리네요. 퇴근 후 저녁에 집에서 테스트 해보고 캡쳐한 사진을 올려야 겠습니다.


밑에 화면은 집에서 캡처한 화면입니다. 아주 깔끔하게 자막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사용하리라는 예감 한방! 다만 mkv을 지원하지 않아서 HD급 영화 등은 KMPlayer를 써야합니다. mkv가 거의 대세인 요즘에 이 포맷을 지원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DivXlab에서 발표한 베타버전 수준의 코덱을 인스톨하면 영상은 나오기는 합니다. 문제는 음성과 자막부분인데 ac3인 경우는 음성출력이 현재 미지원상태이고, 자막은 아예 기대할 수 없군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 divXlab에서 추후지원해주리라 여기지만 아무튼 많이 아쉽습니다. DivX Labs : http://labs.divx.com/mkvwin7preview)




미디어센터 적극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리모콘이 있다면 아주 최상의 선택일 듯 하군요. 저의 경우엔 onair GT에 리모콘이 딸려 왔는데 이걸로 컨트롤이 될지 이것도 저녁에 테스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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