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속도(한 95% 정도로 하죠)로 여행하는데, 관측자의 입장에서는 왕복 3년이 걸렸다면 실제로 여행자의 여행기간은 얼마였을까요?
디스트릭트 9 보다보니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도 크리스토퍼는 몇일(?) 아니면 몇주 동안의 이동으로 모성에 도착했을테고 모선 수리 후 병력 소집하는데 한 일주 정도 소요해서... 암튼 크리스토퍼 입장에서는 그리 오랜 시간은 안 걸렸을 듯 하죠?
궁금해서 클리앙에 올려봤더니 아래와 같은 리플은 달렸지만 답변해 주실만한 분은 없었네요. 저도 계산해보려 했지만 옛날처럼 엄두가 안생겨요. 생각도 안나고 ^__^;

느믈느믈~ [11/17 15:42] ::
빛의 속도로 날아가는 모선은 아니었을 것 같은데요^^; 정말 3년 뒤에 오겠죠 (군대 이끌고;;)
보로! [11/17 15:43] ::
빛의 속도로 여행하면 이론적으로 여행자의 여행기간은 0이되고 관측자입장에서는 무한대가 됩니다.
토라진 [11/17 15:44] ::
3년후에 오면 이미 2012년이 지나서 지구 멸망 후...일까요 ^^
[11/17 15:45] ::
머.. 3년후에 돌아와서.. 지구가 2012년에 멸망할지도;;;
meteos [11/17 15:46] ::
음 빛의 약 95% 정도 속도로 수정해야겠죠? 아마도 ^^ 하긴 크리스토퍼만 짧은 시간이었지 그쪽 동네도 우리와 같은 시간이 흘른 시점이겠군요. 다만 우리의 입장보단 절반 정도 기간 경과?
애기오빠 [11/17 15:48] ::
가장 가까운 별인 알파센타우리가 4.25 광년입니다. 빛의속도로 왕복 8.5 년이네요. 우주선 속도로는 3년동안에는 태양계도 못벗어나는데..
후니~ [11/17 15:51] ::
워프 드라이브가 장착되어있으면 가능은한데.....
그럼 가는데 잠깐, 병력소집&모선수리에 3년?!?!?
하긴 워프 드라이브가 장착되어있다면 드스트릭트9에 있을 운명도 아니었겠죠
Thoma. to [11/17 15:52] ::
주인공이 지구시간으로 3년이냐? 라고 되물었던 기억이 있던 것으로보아. 진짜 3년 기다려야될듯 합니다. 불쌍하네요 ㅠㅠ


밑에 답이 올라왔습니다. ㅋㅎㅎ 약 2~3개월 정도의 기간이 크리스토퍼에게는 소요되겠군요.

(크리스토퍼, 볼 수록 정이 가는 친구)

(3년, 어찌 기다리실라우, 깝깝하다~~)

meteos [11/17 15:55] ::
주인공이야 당연히 3년 기다려야겠죠. 크리스토퍼도 분명히 지구시간이라고 했으니까요. 정작 본인은 얼마 안걸린다는거 알고 있었겠죠 뭐.
보로! [11/17 16:36] ::
빛의 95% 속도로 여행하면 시간이 10배 느려집니다. 95%로 3년걸렸다면 지구에서는 30년이 지나가게 됩니다.
보로! [11/17 16:37] ::
아.. 관측자의 입장에서 3년이군요. 그럼 여행자는 0.3년이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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