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공조직에서 전형적으로 접하는 PT를 보여드렸죠.

이번에 그와는 다른 형태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대부분의 PT가 화려한 배경과 애니메이션의 난무로 인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시선의 분산을 조장하는데요.

이건 제작자의 성향도 있겠지만 기존 간부들에게 그 원인이 있습니다. 속칭 노친네들덕에 ㅜㅜ

암튼 이번거는 지난 7월에 만들었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보스가 참석하는 포럼 발표자료였죠.

지난번 키노트는 보스가 직접 강연한 자료였다면, 이번 것은 사내 방송 아나운서의 멘트를 녹음해서 키노트에서 시연한것입니다.

그래서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죠. 강연자가 없으니 시나리오대로 맞춰서 발표가 가능하니까요.

이거 만드느라고 며칠 밤샜습니다. 이것 말고도 버젼이 여러개 되는데, 보스의 검토를 수차례 거치면서 계속 바꾸느라고 애 좀 먹었습니다. ^^

결론은 키노트 좋아요^^



간만에 키노트 올려봅니다.
어제 사회시민단체 *****에서 개최한 포럼에서 보스가 발표한 자료입니다.(그래서 몇몇 민감한 부분은 **처리했습니다^^;)

앞으로 조직사회에 들어가실 분들이라면 참고해 보십시오. 여기서 조직이란 전통적인 조직사회인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PT의 경우 대부분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일단 화면에 내용이 많다는 거. 그리고 과장이 심하다는 거. 그리고 웬만한 애니는 사용이 어렵다는 것 등등.
그러다 보면 만드는 사람입장에선 수정할 때라는지, 자유로운 표현에 곤란을 겪게 되죠.
이번 경우에 애니는 딱 2군데 그것도 있는듯 마는 듯...

여기 게시판에 올라온 여타의 키노트를 보면 정말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하고 싶지만(제가 전에 올려놓은 것은 그렇게 했습니다) 실제로 조직내에서 사업과 같은 부분,
특히 윗사람들을 상대로 하는 경우엔 그렇게 제시했다간 큰 좌절만을 맛볼 뿐이죠.^^

함 보시고 많은 생각해보세요.
아! 내용도 한번 보고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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