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오늘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아침에 메일 접속하려니까 난데없이 아이디, 패스워드 묻더니...-,.-
클리앙 접속해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서 곧바로 고!
이전에도 모바일에 적합하게 페이지가 구성됐지만
이번것은 더더욱 깔끔하게 수정됐다.
상단 메인메뉴에는
home, gmail, calendar, reader, more
이렇게 있다.
more 를  누르면
docs, news, photos, blogger, notebook 이 있다.
(터치에서는 sms, goog-411 는 안나타난다. 아마도 기기 인식을 하는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용을 보자면
1)  gmail
그메일은 단순히 메일 온것만 보여주는데에서 상단에 설정, 인박스 등의 메뉴가 추가됐다. 그 외는 전과 동일.
2) calendar
오옷! 캘린더는 ical과의 연동을 더더욱 원하게 한다. 점점 pda와 유사해 지는 터치
3) reader
자주 애용하게 될 듯하다. 분명히 전부터 제공한 서비스지만 이렇게 보니까 사용욕구가 절로 난다.
4) more
말 그대로 more다.^^;

5) docs
놀랍다. 터치에서 엑셀파일을 열어버리다니 $_$
당연히 워드파일이나 일반 txt도 읽을 수 있으므로 소설이나 기타 문서들도 그냥!
역시 구글의 궁극적인 목적은 뭔게냐?
6) news
역시 말그대로 뉴스. 다만 구글로봇이 긁어와서 일반 포털의 뉴스게시 방식과는 사뭇 다르다. 짜투리 기사까지 메인에 뜨는 경우도 있더만.
7) photos
피카사에서 불러온 그림을 공유하는 듯. 피카사 이제 안쓰므로 패스하려고 했으나 쓰고 싶어진다. 맥에서야 idisk가 있지만 그건 유료라서... 아무래도 이걸 활용해야할 듯.
8) blogger
잘 안쓰므로 패스
9) notebook
사무실에서 웹서핑 중에 긁어모은 것들이 여기 다 있는데 오우 이걸 터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니...$__$... 넘 좋다.

이상 살펴보면 사실 전부터 터치에서도 볼 수 있던 거지만 이렇게 하나로 묶어서 나열해놓아버리니까 새롭게 느껴진다.
창의, 혁신이 무조건 새로운 것으로부터만 오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낀다.
기존의 것을 리뉴얼만 해도 이처럼 멋진 서비스가 되는데.
우리나라 포털들도 참고했으면 좋겠다.

아! 기왕 하는거 구글맵 아님 구글어스도 넣어라 구글!

요 며칠 사이 터치때문에 옛기억을 살릴 수 있는 경험을 했다.
왜 가끔 입에 맴도는 옛추억의 팝송들이 있잖은가.
근데 즉시 그걸 찾아볼만한 단서나 도구가 없어서 그냥 아쉽게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터치하고 아이튠즈 계정이 생기고 나선 그게 한방에 해결됐다.
흐흐흐... 넘 좋다.

오늘 갑자기 wham의 노래 한구절이 생각나는 거다. 그런데 제목은 생각안나고. 어렸을 때 제목같은 거 무시하고 음정만 따라불러서리.
암튼 터치에서 아이튠즈 스토어를 열고(이건 먼저 계정을 확보해야한다.)
wham을 검색했다.
여러곡들이 나왔고 기억나는 몇 단어를 가지고 곡들을 찾았더니
그곡은 바로 'edge of heaven'!!
곧바로 들어볼 수 있으니까 정확하다.

기왕 한 김에 starship의 곡이 떠올랐다.
제목 역시 모른다.
하지만 we built this city 이후 곡이라는 것 확실하고, 비트가 있다는 것.
그래서 제목을 보니 'beat patrol'
들어보니 흑흑~~ 감동 그녀석이다.

터치 넌 너무 멋진 녀석이야.
지난 주 수요일 도착 터치
맥부기보다 이틀 먼저 와서 여유롭게 이리저리 살펴볼 수 있었다.
기존에 3년간 사용하고 있는 아이팟 미니 2세대와 나노 2세대(아내꺼), 거기다가 내가 직접 전도하여 지인들에게 구매하게끔 한 5세대, 5.5세대, 등등 여러 기종을 사용해 봐서 mp3 기능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터치는 기존의 방식과는 상당한 변화가 있다는 거!
터치휠방식이 아닌 대체 뭐라고 해야할 까.... 암튼 이것도 나름 신선하고 좋다는 거
그중 가장 압권으로 여겨지는 것은 커버플로우!!
보는 사람마다 뒤로 넘어간다.
특히 교회 드러머는 '이건 꼭 사야한다. 히트다'를 연발했다.
사진을 넘낄 때 손으로 스윽 밀면 넘어가는....으....사람의 감성을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있는 애플!

그러나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무선랜 지원, 아니 이것보다도 그간 휴대용기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풀 웹브라우징 능력!!
여러개의 pda 등 포터블기기를 사용해봤지만 터치만큼 웹브라우징이 되는 것은 없었다.
당분간 터치를 넘어서는 기기는 어려울 듯하다.
왜인가하면 터치에 탑재된 사파리는 제조사인 애플이 직접 사용하던 녀석이다 보니 가장 잘 알고 있으니까
그렇다면 타회사도 자기들만에 웹브라으져를 탑재해야 한다는 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마소계열 pda의 웹브라우져를 보고 있자면 여전히 한심스럽다.
마치 PC에 있던 녀석을 그냥 갖다놓은 느낌.
암튼 탁월한 웹브라우징 능력은 감동 그자체였다.
다만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고 로딩속도가 아직은 만족할 수준은 아니였지만...to be conti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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