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네이버 '맥쓰사'에 올렸던 글

사용한지 아직 하루가 안됐습니다.
받자마자 타임머신으로 마이그레이션하고, 그런데 중간에 오류가 났습니다.
아이포토에서 오류발생으로 일단 마이그레이션은 보류하고 일반 설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포토만 제외하고 마이그레이션을 하니까 잘 되더군요.ㅋㅋ
그래서 이주 완료.(맥북 -> )

감상평

1. LCD예술입니다. 밝고 화사한게 여지껏 써온 맥북을 보면 눈이 침침해집니다. 게다가 넓어진 화면 또한 ㅎㅎ
최근 결과  :  LCD확인 해본 결과 9C85 - Chemei 제품이네요. 저는 불량화소 이런거 신경안쓰기 때문에 있는 지 없는 지 확인하지 않았고 말많은 그라데이션 문제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보기만 좋은데요

2. 마이그레이션 할 때 고민된 것이 혹시 시스템 저하?
   그런 것 없습니다. 그냥 날아다닙니다. 
   한마디로 완벽한 이주!!

3. 팬소리가 거의 나질 않습니다. 단 따땃하군요.ㅎㅎ
   그래서 이번에 나온 업데이트는 필수인듯. 그래도 너무 조용합니다.
   특히 그래픽(플래시, 3d) 등 시피유나 지피유 혹사시킬만한 상황에서도 정숙을 유지하는군요.
   거의 2000rpm을 넘지 않습니다.
최근 결과 : 1080i 영화를 장시간 돌려도 팬은 꿈적도 않는군요. ㅎㅎ, 다만 부트캠프로 가서 게임 돌릴 땐 확실히 존재유무를 알립니다. 그렇더라도 게임의 사양에 따라 달라지더군요. PES2009는 거의 돌지 않구요, 기어즈나 GTA4의 경우에는 확실히 돕니다. ㅋㅋ

뭐 이정도 정식후기는 일주일 정도 써보고 사진과 함께 
행복합니다. 다만 업무량 폭주로 제대로 성능테스트 할 시간이 없음이 아쉬울 뿐.

부트캠프로 비스타 깔고 위닝, 폴아웃3, GTA4 깔아보고 날아봐야겠습니다.

이상이 하루 후 사용평가이구요, 이후 감상평으로는 

먼저 뉴맥북프로로 넘어오면서 기존 맥북과 비교해서 얻은 장점 등입니다.

1. 덮개가 기존 맥북에 비해서 참 부드럽게 닫히고 열립니다. 전에는 '이러다가 힌지 부러지는 거 아닌가'라는 걱정이 들 정도였는데 이번 유니바디들은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2. 키보드 백라이트는 없었던 시절에는 못느꼈지만 이젠 이 기능 없으면 안됩니다.^^ 특히 불 다끄고 혼자 영화 볼 때 키보드 백라이트 제일 약하게 해놓고 보다가 잠깐 이용할 때 너무 좋습니다.

3. 무게도 기존 맥북에 비해 100g 정도 무거워졌는데 그게 그건지 크게 신경 안쓰이는군요. 어차피 전에도 가방에다 책1권 등등 넣고 다녔던 터라, 오히려 맥북프로로 갈 때는 걱정했는데 유니바디로 제작하면서 이러한 부분도 잘 조절된 듯 합니다.

4. HD 가속지원은 정말 반가운 기능입니다. 780p는 물론이고 1080i도 가볍게 돌아가는 걸 보면서 너무 흐뭇합니다.ㅎㅎ 다만 OSX 상 프로그램들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약간 불안정해서요.

5. 이러다 보니 부트캠프에서 비스타는 최고의 사양으로 움직입니다. 비스타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사양만 받춰주면 쓸만한 OS라는 것을 이제야 알 게 됐습니다. 그래서 집의 데스크탑도 이번에 사양업글하면서 비스타로 넘어갔습니다(여기에 대해서도 한번 리뷰 필요?).

여기서부터는 아쉬운 점 또는 단점입니다.

6. 익스프레스 카드 지원이 OSX상에서는 전혀 문제 없지만 부트캠프 비스타에서는 인식문제가 있습니다. 이건 애플에서 해결해야할 문제

7. 제가 예산 문제상 비디오램을 256MB로 했습니다만 요즘의 추세를 본다면 아예 기본으로 512MB를 했어야 했다라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순전히 GTA4때문입니다만 ㅋㅋ(그렇지만 패치를 이용하면 어느정도 보강은 되더군요. 강제로 메모리 할당하는 방법이죠)

8. 일단 애코에서 지급하지 않은 플러그 때문에 접지문제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이쪽이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니라서 패스~


기존 맥북과 맥북프로 라인업에 비해 이번 유니바디들은 모양도 잘 나왔구요, nvidia 그래픽칩 채용으로 인한 상당한 성능의 향상을 가져왔습니다.(물론 기존 맥북프로도 nvidia였지만). 어젠가 기사에 nvidia의 새로운 모바일 그래픽칩이 출시된 걸로 봐서 차기 유니바디 라인은 그 칩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더더욱 성능의 향상을 기대하게 합니다.

뉴맥북프로를 추천한다면 그래픽 칩의 변경만으로도 큰 영향을 받을 기존의 맥북유저들입니다. 이전 맥북프로와는 큰 사양차이는 나지 않기 때문에 별로일 듯 하구요. 그리고 이번 시리즈는 그 가격이 큰 이슈였죠. 한가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팁이 있다면 adc student embership을 이용하면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20% 할인한 가격으로 손에 넣었습니다. 그렇다면 개발도 해야하는 것인데 흠~~~ ㅎㅎ

사무실에서 전면 사진 한 컷 ^^(폰카라서 화질은 포기)

스페이스 띄운 화면 

찬조 출연 : BOSE 헤드폰 & USB 3종 세트(2,4,16G), 프랭클린다이어리

옆면 각종 포트, 이중 미니디스플레이 어댑터는 추후 구매 대상목록 등재 ^^

평소에는 늘 가려져 못보는 상판, 사람들 말로는 건너편에서 볼 때 간지가 장난 아니라던데 ....

Teamviewer로 사무실 데스크탑 원격제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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