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한가계부 (+PC Editing) by Realbyte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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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자주 쓰는 앱이라서 그간 필요한 점(특정 카테고리 일정 금액 이상 지출 시 경고알림, 아이폰6,+ 해상도 지원)을 보냈더니 바로 답이 왔음. 앞으로 버전업을 기대함.



뭐 대단한 건 아니고, Wireless Plus를 USB를 연결하면 wi-fi 연결이 해제되더군요. 그래서 USB 연결한 맥 등의 PC류에서만 파일이 확인 가능하죠. 물론 USB 연결한 상태에서도 wi-fi 연결이 가능하다고 어떤 분은 그러시던데 그것 아직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USB 연결 상태에서도 iOS 기기나 안드류 스마트기기가 접속 가능한 방법이 문득 떠올랐는데 그건 너무도, 지극히 당연한 것이죠.



바로 Airvideo서버에서 공유리스트 추가. ^^; 너무 별건가?

하지만 오히려 이게 나은 게 와.플에 굳이 접속하지 않더라도  같은 공간의 공유기를 통해 접속하니까 편합니다. 그리고 DLNA류의 접속이 장비 on-off 에 따라서 파일 리스트를 읽어 들이는 데 시간이 꽤 걸리더군요. 곧바로 파일리스트가 안 뜨니 좀 답답하기도 하고. 그런데 에어비디오로 하면 그런 거 필요 없이 즉시 리스트가 뜹니다. 


사무실에서는 USB에 접속해서 쓰면서 에어비디오로 공유하고, 그 외의 환경에선 원래의 기능대로 써주면 되겠습니다. 이상 끝. ^^;  


고플렉스라는 전작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는 평인 시게이트의 Wireless Plus(이하 와.플). GoFlex는 사용한 적이 없으므로 뭐가 나아졌다고 할 수는 없지만, 미리 소감부터 말하자면 받자마자 1080급 mp4파일을 넣고 아이패드(레티나)와 아이폰5로 돌려본 바로 아주  훌륭합니다. 


1. 설치 - 플랫폼 결정
맥을 위주로 사용하지만 집에서는 어쩔 수 없이 윈도우를 사용하게 되므로 플랫폼 결정에 고민이 됩니다. 결국 맥을 주력으로 하고 기기 내에 기본 내장된 어플을 통해 맥용으로 포맷했습니다. 물론 NTFS로 포맷하고 호환을 위해 paragon 이라는 플랫폼간 상호작용하는 어플을 설치할 수 있게도 해주지만 만에 하나 파일을 날릴 가능성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 맥 전용으로 결정. 윈도우용 PC가 USB 3.0을 지원못하는 점도 작용했습니다. 레티나맥북프로에서 USB 3.0을 이용한 파일 전송은 역시 탁월합니다. 아무튼 이렇게 파일시스템을 포맷한 후 기존 외장하드와 개인적으로 운영중인 서버에서 파일을 와.플로 이주시켰습니다. 1TB의 용량이므로 1080p mp4 파일이 기본 4~5GB임에도 넉넉하게 저장. 1TB로 판매하는 건 매우 적절한 선택인 듯 합니다. 

2. 네트워크 설정
와.플이 무선으로 파일을 공유시키는 외장하드이므로 자체 네트워크를 내장합니다. 따라서 연결할 기기들은 네트워크에서 와.플의 AP를 선택하면 사용준비는 거의 완료됩니다. 고플렉스에서는 어찌했는지는 몰라도, 와.플에서는 와.플-접속기기 간 1차 연결 후에도 와.플과 외부AP를 추가 연결해서 접속 기기가 인터넷을 끊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 여기에 한 가지 추가 : 와.플과 외부 인터넷을 2차로 연결 후에는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이 와.플에 직접 접속하지 않더라도 같은 네트워크 상이라면 아래에서 설명할 DLNA처럼 연결해도 되는군요. 물론 먼저 와.플의 설정에 들어가서 접속시켜줘야 합니다.



3. 전용 어플 구동
결론부터 말해서  설치 또는 사용을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대신 웹브라우저를 통해서도 동일한 기능을 사용 가능하므로 차라리 그쪽을 택하시길. 그리고 동영상이나 기타 파일의 접근은 전용앱이나 웹브라우저를 통한 방법보다는 각각의  파일 포맷에 특화된 앱을 쓰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전용앱을 통해서는 와.플의 네트워크 또는 기타 설정에만 쓰는 것으로 제한하는 것이 낫겠습니다. 


4. 동영상 서버로 활용
원래 구매목적이었습니다. 여지껏 남 사무실에 있는 서버(아무도 서버인줄은 모르는 ^^;)에 에어비디오 서버와 FTP서버를 깔아놓고 쓰고는 있지만 개인 장비가 아니다보니 막연한 불안감과 더불어 반드시 네트워크 연결을 해야한다는 약간의 불편함이 더해져 이번 와.플을 매우 고대해 왔습니다. 
참고로 에어비디오는 깔끔한 디자인과 안정된 성능을 보여주어서 여지껏 애용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최근 들어 고화질의 경우엔 종종 끊김이 있어 대체할 만한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와.플은 전용앱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그 성능이 정말 조악하기 때문에 다른 앱을 쓰시는 정신 건강 상 이롭습니다. 문제는 접근 방법인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DLNA 접속이 가장 무난한 듯 합니다. 그렇다면 DLNA 접속이 가능한 앱이 어떤 게 있을까요? 앱스토어에서 찾아보면 정말 많습니다. 모든 앱을 사용해 본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앱 중 nPlayer가 가장 평도 좋고 실제로 써본 결과로도 어느 기능하나 빠지는 것 없이 좋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사실 이 앱은 Air Video와 같이 사용하던 앱인데 좀 전에 기술한 바와 같이 에어비디오가 최근 들어 전송에 문제가 있는 듯 해서 nPlayer의 DLNA접속을 이용했고 역시 좋은 전송 성능을 보여주어서 신뢰할 만 했습니다.


<nPlay관련>
DLNA 접속은 너무도 간단해서 같은 네트워크 안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Seagate Wireless Plus"를 선택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후 나오는 폴더 중에서 Video항목으로 이동하고 그 안의 파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로 mp4, m4v 등의 자체자막 포함 파일은 h.264디코딩을 하드웨어로 해야만 내장자막 옵션이 활성화 됩니다.
사용 소감은 매우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mp4, m4v, mkv, avi 등의 여러 포맷을 잘 지원하고 자막등의 기타 지원도 충실합니다. 단! 최근 오디오코덱과 관련하여 디코딩시 제한되는 점들이 발생하는데 이건 이 앱만의 일은 아니고, 본인과 같이 mp4로 아예 인코딩해버리면 과정은 약간 번거로워 지지만 영상 플레이에는 아주 쾌적하게 되므로 참고하시길. 물론 안드로이드 계열에서는 코덱 라이센스를 피해가는 여러 방법들이 있다 보니 이런 제약에서 자유로울 수도 있겠죠.



5. 기타 사진, 음원 관련 
아직 완벽하게 활용을 못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많이 불편합니다. 동영상은 굳이 전용 앱이 아니더라도 DLNA를 지원하는 앱을 통해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한 반면, 기타 도큐먼트 등의 파일관리는 현재까지는 웹 또는 전용 앱 만을 통해 가능한 듯 합니다(혹시 다른 방법 아시는 분?). 아이패드 GoodReader앱으로 sFtp 접속이 가능하다면 속도 느린 웹앱을 쓰지 않아도 되겠는데 말이죠. Hack을 해야 하나 싶어서 구글링 해보면 아직은 좀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이전 제품인 GoFlex는 핵을 통해 sFTP접속이 가능한 모양입니다. 따라서 사진이나 음원, 도큐먼트는 활용도가 떨어지게 되네요.

6. 외장하드로서의 성능
USB 3.0의 전송 능력은 탁월했습니다. 기기바이트 대의 파일을 단 몇 초 만에 전송한다는 점은 무선공유의 능력만큼이나 매력적입니다. 아무래도 파일을 저장하기 위해 전송할 때 무선보다는 유선이 여전히 현저히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단! USB 접속 시에는 무선공유기능은 꺼집니다. 그 외 외장하드로서의 파일싱크와 같은 부가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역시 활용도는 떨어지는 듯 합니다. 

이상 사용하면서 느껴진 바를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요즘 NAS와 같은 네트워크 저장장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Synology의 제품등이 좋은 성능을 보여주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더군요. 저 또한 관심이 있어서 여러가지로 조사해 봤는데, 크기와 전력사용량, 그리고 사용 플랫폼 등등 조건이 제가 원하는 기준에 부합하지는 않더군요. 게다가 클라이언트의 네트워크 환경에 제약을 받는다는 점은 단점아닌 단점으로 작용했구요. 결국 이 쪽도 결정을 주저하게 중에 와.플이 나왔습니다. 방금 전 클라이언트의 네트워크 환경 부분은 와.플에게 전혀 제약사항이 아니죠. 이게 가장 컸습니다. 그리고 1테라바이트의 넉넉한 용량. 거기에 USB 3.0까지. 


아무튼 앞으로도 이 보다 더 좋은 제품들이 나오겠지만 당분간은 와.플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결국 찾았다. ^^ 뭘?


지난 번에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를 설치했습니다.
세팅의 간단함이며 디자인이며 여러가지 칭찬할 만한 것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airplay는 발군입니다. OSX의 맥이나 iOS의 아이포/패드류에서 에어플레이 버튼만 누르면 무선으로 에어포트에 연결된 음향장비로 출력이 되죠. 정말 편리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장벽이 있었으니 그 스피커에는 PC도 연결되어 있다는 점. 집에 있는 PC를 소니스테레오에 연결해 놨는데 그게 1AUX이다 보니 그렇습니다. 설령 2개가 있다손 치더라도 결국 입력소스 간 전환을 해야하므로 불편할테죠. airplay의 장점이 반감되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소위 mixing되는 케이블을 찾질 못해 Mixer까지 생각해봤지만 그건 배보다 배꼽이 큰 거다 보니 그냥 포기하려던 순간, 아니! 아이폰 케이스를 찾기 위해 벨킨 제품들을 스크롤 하다가 무심결에 자연스레 꽂히게 된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 녀석입니다. 벨킨 락스타 Belkin Rockstar SharingListenMix.^^



이 제품의 특징은 한마디로 멀티 입력, 멀티 출력. 바로 밑의 그림을 보면 한 방에 이해하실 듯 합니다. ^^




아무튼 아주 적은 비용(?)으로 Mixer까지 안 가게 됐습니다. 다행이죠. ^^ 테스트 해보니 잘 됩니다. 두 음원이 섞여서 아주 난리부르스. ㅋ~~ 

그런데 이거 Y케이블로 해결되는 거였는데 괜히 돈 쓴건가? ^^;

추가)
금요일 금철예배 밴드에서 이렇게 활용했습니다. 네트워크 음원 분배기->락스타->아이패드/헤드폰<-아이폰. 이렇게요. 음량의 감쇄가 좀 있습니다. 여러개가 같이 물릴 경우에 그렇군요. 그거야 기기 자체의 볼륨 좀 올려주면 되는 일이고, 아무튼 예전보다 음원 동시에 들으면서 녹음이랑 모니터가 가능하게 됩니다. 매우 매우 유용하고 추천 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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